나의 행복지수(HPI)는 얼마인가?
“행복한하루되시기바랍니다.”

요즘문자를보내거나이메일을보낼때마무리인사로자주사용하는구절이다.

내가항상행복하고싶기때문에다른사람들도행복하길원해서이다.

사실은“행복한평생이기를바랍니다.”라고쓰고싶은데그것은너무나가는것같아삼가하고있다.

영국의신경제재단(NEF)이세계143개국가들을대상으로행복지수(HPI:HappyPlanetIndex)를산출하였다고한다.

평가기준은기대수명(lifeexpectancy),삶의만족도(lifesatisfaction),탄소발자국(환경오염지표ecologicalfootprint)등이었다.

행복지수가높은상위10개국은코스타리카,도미니카공화국,자메이카,과테말라,베트남,콜롬비아,쿠바,엘살바도르,브라질,온두라스이다.

5위의베트남을빼고는9개국모두중남미국가들이다.

선진국인G8국가들의순위는독일51위,러시아108위,미국114위,영국74위,이탈리아69위,일본76위,캐다나60위,프랑스71위이다.

경제가모든행복을가져다주는것이아니라는것을보여주고있다.

그러나최근신흥경제부국으로떠오른브릭스중중국이20위,인도가35위,브라질9위인반면러시아는108위이다.

1980년대경제발전으로아시아의용으로불리웠던한국은68위,홍콩이84위,싱가포르가49위이다.(대만은빠졌다)

하위10개국은짐바브웨,탄자니아,보츠와나,나미비아,브룬디,브루키나파소,중앙아프리카공화국,시에라리온,토고,베넹등모두아프리카국가들이다.

앞순위국가들과후순위국가들은환경오염지표에서높은지수를보이고있는방면중위또는중하위권에위치한선진국들은환경오염지표에서낮은지수를보이고있다.

이제행복을논하는데있어환경이주요한요소로작용한다는것을확실하게보여주고있다고하겠다.

처음행복지수를측정한2006년한국은102위였다가올해68위이니많이좋아졌다고할수있겠다.

기대수명이늘어나고환경문제가다른국가들에비해조금씩더나아진결과가아닐까싶다.

나의행복지수는어떻게되는가?

관련자료를읽는동안머릿속에계속떠오른생각이다.

서울인구1천만명중에그리고한국인구5천만명중에그리고세계인구65억중에과연어디쯤일까?

나는지금행복한가?

나는내일도행복할것인가?

나는평생행복할것인가?

나만행복해서될것인가?

모두행복해야되지않겠는가?

모두행복하려면어떻게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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