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교인들은생일이되면목사님으로부터친필로쓴생일축하카드를받는다.
초기성도들이적었을때에는감사하게받았지만요즘은늘어난성도수를생각하면걱정이되기도한다.
축하카드를쓴다는것이어찌하였건상대방을알고뭔가를써야하는것인데이메일로축하하기도그리쉬운일은아니다.
언젠가는성도수가더늘어나서목사님이감당하시기어려워지는때가오겠지만당장은받는성도들로서는좋은일이다.
지난달남편생일에도목사님으로부터어김없이축하카드가왔다.
개인카드이지만부부는일심동체라같이봤다^^
시를쓰시는목사님이시라생일축하내용에서도시냄새가났다.
김세웅집사님,생일을축하드립니다.
주님의은총이집사님삶에가득하기를바랍니다.
오늘아침에예뜰을돌아보며가을야생화가
참아름답다는생각을했습니다.그리고이렇
게앉아서집사님께카드를쓰고있으니집사님의
삶에도그런아름다운향기가가득하기를바라는
마음이있습니다.향기가느껴지시죠?^^
사랑하며축복합니다.마음에소망하는것이
가을열매처럼풍성하기바랍니다.
09.9.15이명동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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