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에들어온이후두번째로직장인을위한수요정오예배에참석하였다.
남산골직장인선교회가주관하고’높은뜻푸른교회’의청어람지하소강당에서예배를드린다.
명동및남산근처의직장인들이모이는데설교는’높은뜻푸른교회’목사님네분이한달씩번갈아하고있다.
사회및기도는참여하는성도들의직장별로돌아가면서담당한다.
보통40~50명이모이고예배때는항상’높은뜻중창단’이특송을한다.
예배가끝나면교회1층카페에서미리준비한김밥으로점심을먹는다.
한창일하는주중정오에예배를드리는것이하나님을생각하고나를돌아보게되어좋다는생각이다.
오늘예배의하나님말씀은사사기16:17절로’삼손의착각’에대한것이었다.
예전나실인이하지말아야할것은머리를깎지않고,술을마시지않고,부정한것을만지지말아야한다는것이었다.
그러나삼손은오로지머리를깎지않는것하나로자신을스스로나실인이라고주장하고있는데이것이야말로착각이라는것이다.
교회에출석한다고,십일조를낸다고,주중에직정인정오예배에나온다고모든것을제대로하는성도인듯착각하지말라는것이다.
스스로하나님의자녀로서온전하게사는지를돌아보고살아야한다는말씀으로인해마음한구석어디에선가강하게찔리는것을느꼈다.
"이만하면됐지않아?"라고스스로위로하는나의버릇에대해생각해본예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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