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음악회에가느라예술의전당에다녀왔다.

서울대학교음악대학심포니오케스트라정기연주로베토벤의교향악1번과브람스의교향악1번전악장을연주하였다.

조용한음악당에서클래식음악을들을때는상당히엄숙한분위기이다.^^

한악장이끝날때마다참았던소리들로약간씩소란해진다.

연주하는학생들을보자니유난히여학생들이많은것이눈에들어왔다.

80명이넘는단원들중남학생비율은10%를약간넘는듯했다.

재능을가지고있다해도부모의확실한뒷받침이따라야하고

학교를졸업하고유학을갔다온다하더라도괜찮은교향악단에들어가는것이

참으로별을따는것만큼힘들다는이야기를들었다.

어느분말씀이음악을하는자녀를둔부모들로부터교향악단을하나만들면

그비용을대겠다는제안을받았단다.

외국유학까지다녀온자녀들이혼기가차서결혼하려고해도적을둔곳이없어

곤란하기때문이라는이야기까지곁들여…

음악을전공하는청년들뿐이랴,

온나라가직장찾는청년들로,일찍명퇴하는장년들로,그리고평균수명이늘어나

일할곳을찾는노년들로넘치는데…

모처럼좋은음악듣고좋은밤을보내고좋은밤산책을했다.

누구에게나매일매일이좋은날좋은시간이된다면얼마나좋겠는가….

날씨가상당히찼는데

예술의전당은불빛으로따뜻해보였다.

음악당으로가는통로벽화그림

음악당로비의트리장식

음악당로비의심포니카페

음악회전커피한잔마셨는데밤새잠을못잤다.^^

레스토랑전경

연주중간쉬는시간밖에나와거닐다들어갔다.

늘내사진속에뒷모습으로나타나는남정네^^

연주를마친후인사하는지휘자와단원들

완전히끝나기까지잠시앉아서…

열렬한박수에도불구하고앵콜곡은한곡듣고끝났다.

파장

입구에있는이장식앞에들서서

사진들을찍느라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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