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이야기
BY mokang21 ON 6. 19, 2010
모처럼명동에서반쪽을만나저녁식사를했습니다.
한주간이런저런일들로함께밥을먹을기회가없기도했습니다.
“무엇을먹을까요?”
날씨는무덥고,입맛은없고,양이많은것은당기지않고등등고르다가‘밥상’집으로들어갔습니다.
기본적인한식차림이면적절하게먹겠다싶었습니다.
기본상차림에다른음식을더주문하는것이었는데적게먹자고생각한터라기본만시켰습니다.
막상나온상차림을보니가격대비반찬종류가상당히많아서추가주문하지않기를참잘했다생각하고잘먹었습니다.
그리고들어갈때부터음식점한귀퉁이에전시되어있는옛날물건들에관심이가서사진을찍었습니다.
지금은흔히잘볼수없지만어렸을때봤던것들이제법있었습니다.^^
그래서사진찍다가들여다보다가하면서옛날이야기를나누었습니다.
지금우리가사용하는것들도언젠가는옛것이되리라하는생각도하면서말입니다.
상당히다양한옛날물품들입니다.
천자문을비롯한낡은책자들
누군가저책을가지고공부를하고읽었겠지요.^^
죽부인,호롱불,망태기,가마니짜는틀,
떡메방망이…
주판
떡살무늬판,대패,효자손,곰방대,다듬이방망이…
참빗,머리핀,옛날돈…
방위표
고데기,바리깡(이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