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틈에매달린벌집
밑의사진에전경이보입니다.^^
주왕산
급수대에대한설명
자하성에대한설명
수달래(산철쭉)에대한설명
주왕산마음의숲
저길을따라가면산책하듯이편안하게
제1폭포까지갈수있습니다.
가이드로부터뒷동산가듯이
다녀오면된다는이야기를듣고출발했는데
완전등산코스라중간에이런이야기들을나눴습니다.
"가이드에게는이런등산길이산책길인가보네"
알고보니우리일행은저길이아닌
등산길로제대로갔던것입니다.^^
그래서돌아오는길은저산책길로
여유있고편안하게다녀왔습니다.^^
그리고주왕산식당에서
주왕산의약수가들어간닭죽
(물론닭다리는뜯었지요^^)을먹었는데
정말맛있었습니다.
그렇게우리의즐거웠던여행이끝나는구나생각하고
차에타자내내잠을잤는데
중간에웅성웅성하는소리에깼습니다.
벗의펜펠트가나가서기다려야한다는것이었습니다.
에어컨이꺼진무더위를겪다가
밖에나와서서성거리다가
드디어500m후방에있는황간휴게소까지
줄지어걸어가서2시간반을기다렸습니다.
휴게소에서시원한에어컨바람을쐬며했던말입니다.
"참사고도은혜롭게터졌다.
휴게소조금지나터졌기에망정이지
얼마나힘들뻔했는가?"^^
참이번여행은특이했습니다.
바쁜일처리하느라목적지가어딘지고모르고
집합장소만문자로받고떠난여행이었는데
출발하자마자격렬한논란이벌어졌었습니다.
여러팀이참여했는데모두들’동해안과주왕산’코스로알고
예약을했다고합니다.
가이드는7월부터’동해안과직지사’로코스가바뀌었고
여행사홈페이지에수정이안되었을뿐이라는것이었습니다.
내려달라,내려주겠다라고하는격렬한논쟁이있은후
우리여행코스는주왕산으로변경되었습니다.
떠날때소란했던여행이마무리까지소란했던셈입니다.
그러나여행으로는아기자기한코스로피곤하지않고
즐겁고행복한여행이었습니다.
여느권사님은가을에다시한번주왕산에가자고하시는데
갈수있을지모르겠습니다.^^
펜벨트가고장나서도로에서있는버스
두고두고잊지못할추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