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세계 속의 한국> 강의 인기가 오르고 보니…

다음주면2010년도2학기첫강의를시작하게된다.

이틀전수강신청을몇명이나했나알아보려고학교사이트에접속해보고는깜짝놀랐다.

179명!

지난학기66명도많아서되도록골고루발표시키느라고생을했는데179명이어떻게발표수업을하나싶은생각이들어서학과조교에게전화를했다.

179명은너무많으니분반을하면좋겠다고했더니교양학과담당자와통화해보고연락을하겠다고했다.

그리고하는이야기가우선연속강의를하자면강의실이없고,다른요일에비는시간이있기는한데그러면조교가전체학생들에게일일이연락을해서바꿀지어떨지를확인해야한다는것이었다.

그도못할일이라할수없겠다고그냥두라고하고전화를끊었다.

어제수강신청마감이끝난다고해서오늘보니신청자는더늘어나192명이되었다.

강의실좌석이190석이라는데의자두개는더갖다놓게생겼다.

특강이야한번씩하는것이니200명이고300명이고문제가되지않는데한학기지속적으로하는학교강의로는어떨지모르겠다.

수강생명단에서울여대학생들도두명이있는데아마도지난학기여러번특강을했을때강의를들었던학생들인것같다.

벌써부터강의를어떤식으로진행해야될지고민이된다.

그러면서도어떤이유에서든내강의를듣고싶어신청한학생들이니반갑고고맙기도하다.

수강신청학생수가적으면폐강되는과목도나오는때행복한고민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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