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 통일교육위원 <새코리아청년네트워크> 정책세미나 격려사
BY mokang21 ON 11. 27, 2010
오늘새코리아청년네트워크와서울대학교평화연구소주최로정책세미나를개최하시는것을진심으로축하드립니다.
저는오랜기간개발도상국들을지원하는국제개발협력관련일을해오고있으면서통일후에한국의개발도상국지원경험을잘살려북한을제대로잘개발하고발전시키는데기여하고자하는꿈이있습니다.또한통일교육위원으로활동하면서어떻게남북이하나가되는가에대해많은고민을하고있는데이렇게귀한자리에초대해주셔서감사합니다.
요즘이산가족상봉으로남북소통의길이열리는가싶더니연평도사건으로다시얼어붙은남북관계로어수선한이때특히오늘의정책세미나는더욱의미가크다고생각합니다.
저는세가지로오늘의정책세미나가가지는의의와당부말씀을드리도록하겠습니다.
첫째,우리민족의역사적과제인통일을이루는데있어2만명이넘은북한이탈주민들의역할이매우크고또한그소명이매우중요하다는것입니다.이미어려운과정을거쳐한국의일원이되신분들이각자자신의영역에서자리를잡고통일관련중요한역할을맡고계십니다.거기에이렇게청년들이모여현재북한의모습에대해서그리고통일을향한다양한활동에대해논의하는과정과내용들이향후통일에대한중요한초석이되리라고봅니다.이러한논의들이여론이되고정책으로반영되며통일에성큼다가가는과정이되기를바랍니다.
둘째,이러한논의의장은60년간떨어져각자다른발전과정을거쳐온남한과북한양측의다른점들을서로이해하고하나가되어가는데큰기여를할것이라고생각합니다.언어영역에서,음식과의복등의생활영역에서그리고무엇보다도차이가많이나는사상과이념영역에서등들자면끝이없는이차이점들을서로알고이해하고하나의한국으로만들어나가는과정이어느날갑자기이루어질통일이전에꾸준히전개되어야한다고봅니다.남한과북한양측을다잘알고있는새코리아청년네트워크의주인공들이향후통일후에변화될새로운북한을만들어나가는데많은일들을담당하게될것이고또한담당해야할의무도있다고봅니다.
셋째,당부의말씀으로이러한논의의장을계속확대시키고한국내다양한그룹들과연계하면서그활동영역을넓히라고말씀드리고싶습니다.근래정부조직은물론이고기업에서도‘소통’이화두입니다.아니우리나라전체가‘소통’에대한필요성이절실한때이기도합니다.통일부를비롯해서앞서격려사를해주신김일주이사장님이담당하시는북한이탈주민후원재단이본격적으로일을많이하실것이라고봅니다만그밖에도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지방자치단체등은물론이고각사회복지단체및봉사단체들과도다양한방법으로협력관계를통해다양한일들을할수있을것이라고생각합니다.이러한활동들은우리사회가하나가되어가는데있어서도중요한소통의역할을할수있을것입니다.
끝으로세계는끊임없는경쟁관계이며동시에협력관계를이루고있습니다.한국에서태어나서자란사람들도제대로자리잡고사는것이그리쉬운일은아닙니다.더욱이전혀다른사회에온분들의경우정체성확립과기반을마련하는것이얼마나어려울까하는것은표현하지않아도잘압니다.여러분들한분한분이각자선택한분야에서발전하고전문가로또는생활인으로터를잘잡기바랍니다.나아가서그렇게하기어려운분들을돕는데또한민족이하나가되어서5천만과2천4백만나아가서재외동포7백만까지8천1백만한민족이하나로소통되는그날이오게하는데큰역할을하시기를바라고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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