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새해 첫날 서울 땅 밟기 경복궁, 북촌, 창덕궁

새해첫날0시송구영신예배를드린후오밤중에참을먹은관계로

오랜만에푹잠을자고오후에집을나섰다.

광화문에서출발하여도착한경복궁앞에는마침수문장교대식이진행되고있었다.

늘사람들의관심을끄는수문장교대식이진행되는동안

사람들은연신수문장옆에가서서사진을찍었다.

이제는사람들에게보여주기위해행해지는수문장교대식

지금우리사회의생활에서훗날이렇게보여지는행사가몇이나될까?

늦은점심을먹기위해<協生門>을나오니멀리청와대가보이는

너른마당이나왔다.

북촌문화센터의안마당,겨울햇살이한가하게뜨락을비추고있다.

조선말기탁지부재무관을재닌민형기의자택을복원한한옥으로

1900년이전에지어진북촌의전형적인양반집이다.

2002년서울시가북촌가구기사업의일환으로이곳을매입해개보수한후

북촌문화센터로개관했다.

대문을들어서면ㄷ자형문간채,ㄱ자형사랑채,ㄱ자형안채로이어지는데

이중행랑채는방문객들을위한홍보전시관으로이용하고있다.

<출처:숨은북촌찾기>

북촌한바퀴를돌아나온골목입구

다시발길을돌려창덕궁으로향했는데적어도4시전에입장해야하는데

이미시간이넘어문들이닫혀있었다.

눈이얹힌창덕궁담너머로보이는나무와하늘

창덕궁에들어가지못하고궁옆찻집에서느긋하게망중한을즐겼다.

알고보니그동안시간제관람방식이바뀌어서지난5월부터자유관람이가능해졌다고한다.

모처럼여유있게걸어본새해첫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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