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에 대학강사 자리에서 짤리다 그럼에도 감사하다
BY mokang21 ON 1. 5, 2012
2011년2학기강의를했던<세계속의한국>과<정치학입문>성적을내고출석부,성적표,시험지등을학교에제출하였다.
이맘때쯤이면다음학기강의요청이늘있어왔던터라해외출장을가는사이에연락을할까봐전화를하였다.
전화를받은조교는요청이갔을텐데이상하다며다시연락을하겠다고하였다.
그리고걸려온전화는학교의방침에따라강사수가상당히줄었으며조정중인데내강의가없다는것이었다.
5년간강의를해온터라듣는순간서운하였으나돌이켜보니그동안강의기회를가졌던것에감사하다는생각이들었다.
특이하게강사공고를보고지원을했고학교의필요성과나의경력이맞아서새로강의과정이만들어졌고강의를시작했었다.그리고꾸준히학생들을만날수있었다.
5년만에대학강사자리를졸업한기분이다.
이렇게그동안해오던강의일이정리된빈시간자리가어떤새로운일로채워질까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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