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의 저녁

베트남출장마지막저녁식사를먹은곳은

호수가의60여년역사를지닌베트남전통음식점이었습니다.


어둠이내리는호수가에는많은사람들이나와있었고

함께동행한베트남공무원은이곳이"PeacefulLand"라고

표현하였습니다.


막음식점들의불빛이켜지고화사한빛과색들이

호수를무지개로만드는저녁무렵은아름다웠습니다.


우리출장팀과파트너기관관계자들을모두개인자격으로초대한

연구원원장은부인과딸을데리고나왔습니다.


17살된소녀는미국대학에지원해놓은상태로

한국의슈퍼주니어를비롯한K-POP을매우좋아하고

한국드라마를매일시청한다고했습니다.


좋아하는한국음식이있냐고하니삼겹살과떡볶이를무척좋아하고

가족들과한국식당에자주간다고합니다.


이런저런이야기들로웃음꽃이피었던출장마지막날저녁식사는

화기애애하게지나갔고몇달후에한국을방문한다는소녀와

반갑게만날약속을하기로하고아쉬운작별인사를나누었습니다.


만날수록이야기하는시간이늘어날수록

다시만날때반갑고정이드는것은국가를떠나지역을떠나

어디나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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