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기 & 정리하기
버리기&정리하기

이번에집과사무실을옮기면서많이버렸습니다.

작년에집과사무실을옮겼을때에도상당한양에해당하는물품들과책들을버렸는데이번에도마찬가지였습니다.

결혼할때부터가지고다니던그릇세트를비롯한주방기구들과이불세트를아주과감하게정리를했는데몇보따리나갔습니다.옷도입지않으면서아까워버리지못했던것들을정리했습니다.버리지도어쩌지도못해가지고있던물건들가구들도눈딱감고서치웠습니다.

그리고한달,이제는가지고있는물건들이거의다눈에들어옵니다.

더늘리지말자고생각하는데그래도시간이지나면쌓이겠지요.

앞으로는눈에뜨일때마다자주자주버리고정리하며살려고합니다.

어머니가하늘나라로가신지이제4개월,혼자지내시던어머니짐들은사진첩빼놓고모두정리되었습니다.그리많지않다고생각했던짐을치우는데동생부부와전문업체에서했는데하루종일이걸렸다고합니다.당시불가피하게일로참여를못했는데무척고생들을했다고합니다.

‘빈손으로왔다가빈손으로가는삶’인데,더욱이나이들면서날로둔해지는데되도록가벼이살아야겠구나하는생각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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