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편지
BY mokang21 ON 3. 27, 2013
하나님의편지
네가힘이들때
하늘을한번더보아라
끝도없는창공
그곳에서나는너를보고있다.
웃고있는너를보는
내마음은기쁨이고
울고있는너를보는내마음은
가슴에서짓이겨지는아픔이온다
내가너를위하여
고통을없이해주고싶어도
인생으로주어진숙제로서
어차피네가넘어야할산이고
네가한번은
지나야할고행이라서
그리하여너의오만함의
돌덩어리를깎아내어
나의귀한보석으로만들어
내귀한사랑으로보듬어주려함이니
너무슬프다고만말고
너무아프다고만말고
너의마음과생각을더욱굳건히지켜
내귀한열매가되어주기를
내아가야
나는간절히바란다.
네가태어나기전
너는이미내게선택하여졌고
이길로오기까지
내가너를인도하였다.
내사랑아
내보배야
내아들을
피흘리기까지
너무나아팠던
천갈래만갈래의
가슴아림의그십자가!
네가모르는죄까지도
씻어주려는나의간절한애태움!
그육천년속의기다림속에
너는
분명히내게서준비된열매였었다.
나에겐사소하고작지만
이러한희생을자주바쳐다오
너에게주어진귀한
생명과바꾸는죄
어리석은사탄의놀림에서헤어나지못하면
나는너에게서멀어질것이다.
마지막주어진그날을강하게버티고이겨서
내가너를부른내사랑을확인하려무나
너는세상의어느것보다견줄수없는
나의소중한보배첫열매이노라
나또한
너를위한그아픔을
모른체하지않는다
가끔은빛이찬란한하늘에서
너를지키고있다.
나는어디에서도
너를향한눈길을
놓지않는다.
-아멘-
-친구가카톡으로보내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