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okang21 ON 10. 28, 2013
[에피소드1]
예전직장다닐때회식을하고노래부를차례가되면
항상부르고싶은노래들-찬송가,복음성가-을불렀습니다.
한번은어느분이노래부르기전손을들고요청을했습니다.
“저기요,하나님노래만빼고부르면안될까요?”
요청하신분이나직원들이나소용없는줄잘알기에함께웃었습니다.^^
그때주로부른것이“AmazingGrace"와”낮엔해처럼밤엔달처럼“입니다.
그리고노래를부르고나면모두합창했습니다.
“아멘!”
[에피소드2]
대학졸업후매달날짜를정해만나는동창모입이있습니다.
처음엔5명부터시작해서지금은모두19명이모입니다.
우리들도놀라는것은졸업한해인1982년부터2013년지금까지
한달도거르지않고만나왔다는것입니다.
어느해부부동반송년모임을하기로했는데
각자순서를정해장기자랑을준비하였습니다.
그때차례가되었을때“AmazingGrace"를
4절까지끝까지부른적이있습니다.
그리고10여년이흐른지난번모임에서
한친구가이야기를했습니다.
“AmazingGrace"를부르는나의모습에너무놀랐고
나이들어치매걸린다고해도엄마는잊어도
예전“AmzaingGrace"를부르는모습은
잊지않을만큼각인이되었다고합니다.
그이야기를들은저는더놀랐습니다.
그친구,지금기도열심히하고교회열심히다닙니다.
[에피소드3]
돌아오는11월1일교회및동네어르신들의학교인
<의선사랑방>공연이있습니다.
정식으로밴드반주에맞추어
“AmazingGrace"를부르기로되어있습니다.
문제는곡을외워서악보를보지않고해야하는데
오랫동안찬송가를보고불러온습관으로외우지못한다는것입니다.
그래서요즘시간나는대로
“AmazingGrace"를노래하며외우고있는데참잘안됩니다.
오늘평소<Janus>밴드가연습하는연습장에가서
밴드에맞춰연습을해봤습니다.
늘상부르던<AmazingGrace>인데
이번에는왜이렇게무대울렁증이생기는지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