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부처님이 아니고 아기로 보여!
꽤오래전어느날남편이한마디했습니다.
"권사님한테할이야기는아닌데정말부처님얼굴같아!"
"푸하하하………….."
폭소를터뜨린것은고등학교때선생님한분이공부시간에
느닷없이하신말씀이생각나서였습니다.
"가만히보니꼭관세음보살같다~"
"저교회에다니는데요…"
그랬음에도선생님은공부시간에지명할때마다
졸업할때까지"관세음~"이라고부르셨습니다.
며칠전부부가함께찍은사진들을들여다보다가
물어보았습니다.
"아직도부처님얼굴같은가요?"
"아니이제는부처님이아니고아기로보여!"
점점해탈의경지로가는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