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의 지속가능성

새벽예배에참석한지3주째가지나고있습니다.

보통습관이체질화되는데최소3주가걸린다고들하는데

이제는알람이울리기전제시간에일어납니다.


30대중반KOICA에재직하던어느부활절주간에새벽예배에참석하고는

계속참석해야겠다고결심하고다녔던적이있습니다.

예나지금이나일많기는마찬가지여서매일야근을하던때라

보통밤12시~1시에집에들어왔다가4시에일어나가곤했습니다.


새벽예배마치고는출근하기까지1~2시간을기도하다꿈꾸다하였는데

짧은시간이지만아주깊이잠들때도있었습니다.

그러던중주일에목사님이면담을요청하였고

건강을생각해서새벽기도에나오지않는것이좋겠다고권하였습니다.


이후몇년마다한번씩부활절,새해등절기에간헐적으로

새벽예배에참석하기도하고한동안지속적으로다니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매일계속다닌다는생각은하지못했습니다.


그러다가올해초열흘간의금식수련회에참석하면서

새벽예배를드리며지속적인새벽예배에대한꿈을꾸기시작했습니다.


그리고석달후새벽예배에참석하기시작하였고

앞으로특별한일이있지않는한어디에있든지새벽예배에참석하려고합니다.

새벽예배참석이마음대로안된다는것을오랜기간에걸쳐경험하였기에

참감사하고비교적긴시간기도를할수있기에감사한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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