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안네트워크 주최 역사인문학특강 “천부경을 만나다” 참석
(사)유라시안네트워크에서주최한역사인문학특강"천부경을만나다"에참석하였습니다.세명의강사가각각<수학적우주관을통해서본천부경>,<동양철학의뿌리천부경>,<세상의전부,천부경:자유시장과무한경쟁을바탕으로하는자본주의와진화론적가치를대체하는우리의철학,천부경을말하다>등의주제로강의를하고토론과질의응답이이어졌습니다.
강의내용중에관심이갔던부분은철학자하이데거가박종홍교수에게했다는이야기였습니다.동양학을공부하던중아시아의문명발상지는한국이라는사실을알았다는것,세계역사상가장평화적정치로2천년이상대륙을통치한조선이있음을알았다는것,동양사상의종주국인한국을존경한다는것,그러나천부경을이해할수없으니설명해달라고요청했다는것등이었습니다.그리고마지막한류는고도의지도력을발휘할천부경이될것이라는이야기였습니다.
좌석을꽉채운청중들은대부분나이가지긋하신분들이었습니다.그리고강의를한분들은경력을보니다른일들을해오다가뒤늦게천부경연구를한분들이었습니다.강의중에중국연구자가주역을공부하며평생풀지못한내용을한국에와서천부경에대한강의를듣고다풀고이해했다는이야기등은하이데거이야기와함께많이아쉽다는생각을하게했습니다.중국이나일본이나없는역사도만들어자신들을과장하는데우리는있는것도제대로평가하지못하고있다는것입니다.
요즘우리의전통음악등을이어받은젊은이들이늘어나고많은활약을하는것처럼이역사부분도젊은학자들이참여하여감추어지고제대로알려지지않았다는내용들이밝혀지면좋겠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시절이하수상하니2천년의평화정치라는단어도유난히귀에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