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누리기 [3] 강원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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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시내에 강원감영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중앙집권체제 구축을 위해 전국을 여덟개의 도로 만들었을 때 강원도에는 원주에 감영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강원감영은 1395년부터 1895년까지 500여년간 강원도 전체를 다스린 관찰사가 머물던 기관이라고 합니다.

1891년에는 55동 670칸의 건물이 있었고 1895년에는 총 57개의 건물이 있었다고 합니다.

역기 강원도 감찰사 이름들이 적혀 있는 병풍을 보고, 감영 뜰에 있는 공덕비를 보니 제대로 된 치적을 남긴 관찰사는 몇 안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가는 자동차들로 바쁜 길 한 곁에 그다지 크지 않은 규모로 남아있는 강원감영이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조선시대에 대한 인식 또는 규모로 여겨지는 듯 했습니다.

한창 시대와 세대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요즘 우리 사회를 생각하며 우리 후세대는 지금의 우리 세대를 어떻게 인식하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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