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누리기 [7] 치악역
원주에서 제천 가는 길목에 무인기차역인 치악역이 있습니다.
둘러보면서 든 생각은 인가도 없고 이용할 사람도 없는 곳에 왜 기차역을 만들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뭔가 필요해서 만들었을텐데 정말 궁금한 사항입니다.
시멘트 화물열차가 길게 꼬리를 내밀며 지나가며 적막감을 깹니다.
자료를 보니 2018년 12월에 서원주-제천 구간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 페역이 된다고 합니다.
부침은 사람의 삶뿐만 아니라 기차역에도 어김없이 적용되는 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