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남한강
양평5일장을 둘러본 후에 근처에 있는 양평 남한강변을 따라 걷고 조성되어 있는 갈산산책로를 걸었습니다.
양평의 옛 이름이 갈산이며 칡이 많았다고 하여 칡미라고도 했다는 데 이름이 참 운치가 있습니다.
산책로 중간에 “하나부터 열까지 오로지 감사할 따름입니다.”라는 글귀가 투명판에 쓰여져 있었습니다.
맞다! 이렇게 걸을수 있는 게 감사하고 걸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을 감사하고 남한강물이 푸르러 감사하고 강변 주변이 아름다운 것이 감사하고…
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