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건강보험 KSP사업의 착수보고회를 마쳤습니다.
인도네시아 건강보험청을 대표하여 Bayu Wahyudi 실장이 개회사를 하였고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대표로 글로벌협력실장인 제가 환영사를 하였습니다.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에서는 김영상 국세관이 축사를 하였습니다.
이후 대한민국의 KSP사업(이승주 연구원 / KDI), 인도네시아 건강보험 KSP사업 그리고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양인석 부장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측에서 인도네시아의 건강보험제도와 향후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였고 한국측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세가지 주제에 관해 어떤 방향으로 조사하고 컨설팅한 것인가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1. 재정운영 지속가능성 제고 (위혜승 팀장 / 국민건강보험공단)
2. 전략적 구매자로서의 기능 강화 (조창익 교수 / 한림대)
3. 의료전달체계의 개선 (김양희 팀장 /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를 마친 후에 질의응답이 있었는데 인도네시아 대통령비서실, 국가개발계획부(BAPPENAS), 인도네시아 보건부, 인도네시아 건강보험공단(BPJS Kasehatan)의 인도네시아측 참석자들의 질문이 계속되어 예상한 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진지한 토의가 향후 프로젝트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데 인도네시아측에서 가죽으로 만든 부채를 참석자들에게 선물하였고, 우리가 준비한 선물도 마침 부채라 모두 부채를 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의 국제협력을 통해 더운 인도네시아에는 시원한 바람이 추운 한국에는 따뜻한 바람이 일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