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일문

호1 호2 호3

지난 2월 전주로 이사를 한 후 여러 번 주말에 셔틀버스를 타보았는데 승차 지점이 호남제일문이었습니다

호남제일문 가운데는 길 건너로 갈 수 있는 통로로 되어 있어 육교 역할도 하고 있고 호남제일문에 대한 액자도 걸려 있습니다.

원래 1977년 건립되었다가 1991년 도로 확장으로 철거되었고,  1994년에 다시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액자 내용에 의하면 전주가 풍수설에 ‘막막한 바다로 떠나가는 배’의 형상으로 ‘北이 허하여 부가 드물다’는 일화가 전래되어 허한 北을 보완하는 뜻과 如意洞에 세워진 문이 도민이 염원하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 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호남제일문을 바라보면서 요즘 한옥마을에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면서 조용하던 전주가 북적북적한 것이 호남제일문 덕일수도 있는가 하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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