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이순녀여사표 레시피 : (4) 버섯들깨탕
요즘 매일 요리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 만들어주시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즐기던 버섯들깨탕을 만들었습니다.
버섯, 감자, 양파, 머우, 마늘, 파 등을 적절한 크기로 썰어 재료 양보다 약간 넘치게 물을 붓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끓입니다. 미리 들깨와 쌀로 갈아놓은 들깨가루를 잘 개어서 끓고 있는 냄비에 잘 풀어넣고 간을 맞춥니다.
음식만 보면 만들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실제 만들어보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어떤 맛이 나느냐는 재료와 조리방법이 같아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음식을 만드는 재미와 먹는 재미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