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2019년도 2학기가 시작되었고 오늘 첫 강의가 있는 날입니다.
어제 저녁 태풍 소식에 휴강 여부에 대해 학교측과 협의하다가 공식적인 통보가 없으면 강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듣자하니 대학원 수강 학생중 여러 명이 지방에서 이동하며 특히 창원에서 오는 학생은 하루 전 미리 이동한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강의에 대한 책임감을 더 무겁게 느끼게 됩니다.
새벽 고속터미널 풍경은 여전합니다.
버스 승강장 입구의 전주 홍보게시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파리가 유럽의 문화심장터라면 전주는 아시아 문화심장터입니다.’
(2019.09.09.토.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