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 종로점에서 혼버거
오랜만에 종로를 지나다 청진동상가에 낯선 상점이 보여 봤더니 쉑쉑(Shake Shack) 종로점이었습니다.
이집 버거가 맛있어서 한국에 처음 만들어졌을 때 긴 줄이 섰다고 기사가 났던 기억이 났습니다.
마침 시간이 맞아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것을 일부러 찾아가서 체험해보고 받아들이는 얼리 어댑터 타입이 아니다보니 한참 지나 많은 사람들이 익숙해졌을 때 체험하거나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8월말에 개점한 종로점이 10호점이라고 하며 앞으로 25점까지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줄서서 기다렸다가 주문을 했고 역시 기다렸다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일정 따라 이동을 하다보니 혼자 밥을 먹는 경우가 제법 됩니다.
쉑버거에 바닐라쉐이크를 주문해서 대부분이 젊은이들인 손님들 틈에서 혼버거’를 했습니다.
맛은…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