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거이니지
점심 먹고 들어오다가 영상자료원 앞에 거인 형상의 조형물이 눈에 띄어 바라보다가 제목이 뭔가 해서 찾다보니 뒷편에 사람들이 모여 뭔가를 재미있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조형물 이름은 [ DMC 거이니지 ]이고 조형물 뒷편은 운동장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장치에 앉아 뒤로 줄을 빼는 일종의 노젓기인데 속도, 파워 등이 전광판 그림에 나타났습니다.
재미있겠다 싶어 해봤는데 잡아다니는 건 자체가 쉽지않고 힘이 상당히 들었습니다. 담당 직원 말로는 근육의 97퍼센트를 사용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근처 직장인들이 매일 잠깐씩이라도 이용하면 상당한 운동이 되겠다고 했더니 그렇다고 합니다.
이 좋은 시설은 어디서 설치했느냐고 질문을 했더니 서울시의 작품이라고 하였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