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서울민주주의위원회 협치분과위원회를 마치고 오후에 있을 마을자치분과위원회 참석 전, 서울도서관 5층에있는 행복한베이커리 카페에 와서 달콤한 바닐라 카페라떼 한 잔을 마시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시민 참여 사업들과 정책들에 대해 듣고 의논한 뒤 만사가 풍성한 느낌입니다. 정책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 활동을 통해 사회가 나아지는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듣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를 고민하는 서울시 공무원들을 보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새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소속분과위원회는 숙의분과위원회와 오전 회의에 참석한 협치분과위원회이나 일정이 되는대로 오후에 있을 마을자치분과위원회와 참여공론분과위원회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천만 도시 서울에서 만들어가고 있는 참여민주주의, 숙의민주주의 물결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것을 보면서 전 세계에 한국의 많은 좋은 정책에 더하여 민주주의 이름으로 전할 날이 빠르게 오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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