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생활속 민주주의 성과공유대회 ‘민주주의 서울, 생활 속 민주주의로’>에 참석하였습니다.

생활속민주주의학술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함께 공감하며 살아가는 민주주의에 대한 교육을 하고, 다양한 세대, 다양한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모여 많은 동아리들의 활동에 대해 선정을 해서 올라온 동아리들이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발표를 들은 후 현장투표를 통해 우수 동아리를 선정하였습니다.

청년들이 모이기도 했고 동네에서 아기들을 키우는 엄마들이 육아 문제로 모이기도 했고 통일교육강사 동기생들이 모여 만들기도 한 다양한 동아리들의 발표를 듣는데 상당해 재미있었습니다. 동아리들이 관심을 가진 주제들은 역사, 평화, 자치, 청소년, 마을자치, 인권, 갈등해결, 환경, 참여예산, 인성교육, 가짜뉴스, 영화 등 다양하였고 독서모임, 강의, 탐방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관심 주제들에 대해 공부하며 실천하는 운동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살고 있는 지역 및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함께 알아가며 해결방안을 찾고 그것을 마을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나가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주의를 구현해나가는 활동의 확산이 조금이라도 나은 내일을 만드는데 좋은 기여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한 팀 한 팀 발표할 때마다 그 반짝거리는 아이디어와 열정에 감탄을 하며 저절로 박수를 치게 되었습니다.

행정이 앞장서서 시민 동아리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고 구체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는 민주화 행정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부쩍부쩍 자라게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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