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KUCSS가 주관, 수행하고 있는 월드프렌즈코리아(World Friends Korea) 청년 중기봉사단 중 몽골 중하라에 파견되어 있는 단원들은 모두 3명입니다.
양은서 단원이 종합학교 13세-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교류 동아리 활동을 맡고 있고 직업고등학교인 폴리텍에서 태권무를 지도하며 유치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최은하 단원이 종합학교에서 컴퓨터를 지도하고 있으며 폴리텍과 유치원에서 미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박정은 단원이 종합학교에서 한국어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다른 몽골지역과 마찬가지로 중하라 지역에서도 한국에 유학하고 싶은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크다고 합니다. 단원들은 학생들 한국 음식을 같이 만들어 먹으며 가까워지고 좋은 외국인 선생님으로 한국문화와 더불어 국제교류의 본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나아가서 학교 선생님들과 가까운 지역주민들을 초대하여 잡채, 떡국, 떡볶이 등을 함께 만들어 먹으면서 한국 문화 전파 친선사절 역을 잘하고 있었습니다.
청년 중기봉사단 활동을 참관하면서 면담하면서 점점 감동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느 전문가 못지 않게 길지 않은 기간동안 현지어인 몽골어를 배워가며 가르치며 지도하는 학생들은 물론 함께 협력하는 교사들, 기관장들 그리고 지역주민들과도 진정어린 국제교류로 민관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하고 있는 것이 너무 대견하고 기특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오로지 학교와 거주하는 아파트만을 오가며 어떻게 활동을 잘할까 고민하고 노력하는 중하라 단원들이 마지막까지 일을 잘 마무리하고 안전하게 귀국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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