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씨라노 “Cyrano de Bergerac” – Franco Alfano
CyranodeBergerac-FrancoAlfano(1875-1954)
원이렇게도인물이없으니...그러나록산을깊이사랑하는마음만은... 1막:궁중근위병으로명검객.Paris한호텔의극장에서결투하는장면
4막:부상입은씨라노가수도원으로록산을찾아온다. 록산은편지의주인이씨라노인줄알아내는데 이미때는늦었고씨라노는총상으로인하여 평생짝사랑하던록산의품에서숨을거둔다
- 당할사람이없는검술과글재주의씨라노의얘기는누구나다아는얘기지요.
코가너무크고못생겨서감히사랑하는여자에게고백도못하고친구의사랑편지대필하다가어느덧록산를사랑하게되지만끝내친구와결혼을성공시켜요.혼자되어수도원에서사는록산을20여년바라보다죽는씨라노의가슴아픈사랑이야기.
지난3월에오페라로보았는데,중요한것은무대사진을두컷몰래슬쩍찍었다는사실이에요.위의두장면이에요.말하자면규칙을어긴거지요.마지막장면의무대는숨이멎을만큼멋있고아름다웠어요.씨라노역에는PlacidoDomingo.
더욱중요한얘기는이제부터에요.오페라끝나고한잔하러건너편Cafe에갔더니글쎄Domingo씨가들어오는거에요.그것도바로옆테이불로.또한번숨이막혔었지요.달려가서사진한장한찍자고했더니두말않고찍혀주었어요.그것도단둘이서.내집의가보로모시고있어요.그분이공인인관계로공개못하는게유감이에요.
작곡가Franco는Italy사람이나유럽각국에서활약한여러방면의작곡가에요.피아노,ballet음악등으로.이오페라는1933-1935년에완성했고1936년초연.그의Internationalism에의하여1막2막은Paris3막은독일의Berlin,4막은Moscow에서완성시켰다네요.
다혈질적인이태리음색과Puccini의감성,드뷔시의인상파적인음악을연상시키는오페라.Puccini의미완성"Turandot"를완성시킨작곡가이기도해요.
4막의아리아들어보지요.마지막으로록산에게남기는말"Never,neveragain…myeyes,Drunkwithlove,Willlookatyourbeauty"아름답고슬픈노래지요.
그날저녁Domingo씨가기막히게잘불렀어요.그큰코를매달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