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한 마음으로 천천히 ~~
MetMuseum에서는전통적으로매년11월Thanksgiving과때를같이하여ChristmasTree 세우는중요한행사가있다.보통ChristmasTree가아니라서올해는꼭보아야겠기에 달려갔다. 오랫동안지켜오던전통의NeapolitanNativity를볼수있다.아름다운날개의천사가 나무사이로날아다니고아래는어린짐승들이무리지어노닐고있는. 사진은아래에있다. 간김에Met의영구전시명작품들을돌아보았다.인쇄판으로전문가들이깨끗하게찍은 명작품도많지만실제작품들이전시장에걸려있으면서그림자도드리우며자연스레 바로내눈앞에있는그림들을보는건참으로실감나는즐거움이다. 걸려있는각도가모두달라사진구도를잡기가어려웠으나Flash없는촬영을허용한 것만도고마운일.그래도좀마음이바쁘다.우물우물하다가그나마사진도못찍을까봐 서둘러꾹꾹눌렀댔다.
Museum전경.
언제나그렇듯계절에맞는꽃장식이다.
Mrs.LilaAchesonWallace기부기금에서...
2층으로올라가면여러재단이나기증인의이름이있는전시관들이있다.
사진촬영이금지되었는줄모르고한cut찍었다.중세조각관에세운ChristmasTree에는NeapolitanNativity장면과이를찬양하는비단가운을둘른천사Ornament로장식되었고아래는나폴리바로크시대의Créche로장식해놓고있다.1964년Mrs.LorettaHinesHoward의기증.
내가좋아하는조용하고아늑한코너
여기서부터모네
VanGogh흔들의자에앉아있는우체국장부인
고흐의정신병요양원시절.착란에서벗어나려는몸부림이였다고한다.
정신병원에서보이는올리브밭풍경...
마담세잔느.세잔느아버지의반대로결혼하기까지14년걸렸다고한다.세잔느의고집불통은아버지로부터물려받은듯.부자였던아버지는경제적인도움을딱끊어절친했던문인에밀졸라는다달이생활비를보턨다고한다.부인,아들,아버지등가족의초상을습작으로가장많이그렸고부인은세잔느의모델을몇시간이고앉아있었다고한다.
마담세잔느.그리다말은그림같은이유는,이미아내에게싫증을냈을때였다고.부인의표정또한굳어있다는해설.
불란서귀족가문어머니.근친결혼으로인하여불구(난쟁이)로태어난불우했던화가.캉캉추는광고포스터를처음으로만들어낸화가.피카소에게영향을많이주었다고한다.
PaulGaugin타히티여인들의한가한모습.원래는원주민옷인극도의짦은샤롱을입은그대로의그림을그렸는데지금의영국선교사풍의복장으로바꾸었다고한다.
"하렘의여인"모록코방문한마티스의눈에뜨인하렘여인회색바지로하반신을슬쩍가리다.마티스의붓끝에선화려한색깔이춤춘다.
밖에어둠이깔리기시작이다.
거리의그림상들도장사를접기시작이다.
나도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