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늦은 밤의 기이한 풍경

맨하탄이라고모두아우성인도시는아니다. 이렇게조용하고말끔한곳도있다. 오래전에포스트를올렸었는데다시꺼내본다. 이사진보다는아래사진이...

늦은저녁Bus를기다리다문득돌아보니 문을활짝열어놓은Bourbon이라는이름의Bar가 눈에들어오는데Bartender머리위에 뭔가주렁주렁매달려있었다. 쏘세지를매달아놓은줄알았는데자세히보니 브라들이매달려있지않은가. 새사진기가주머니속에있으니 사진을찍어야할텐데Bartender가 좀처럼자리를뜨지않는다. 호시탐탐기회를노리는데 마침저쪽으로간다. 앗싸,때는이때다. 잽싸게Bar에뛰어들어가번개같이찰칵하고 도망나왔다.캬~~성공. 생각해보니지금도웃음이난다. 젊지도않은동양여자가밤늦게 Bar속을흘끔거리며Coke한잔안사마시고 기웃기웃하다가후다닥뛰어들어가 Flash한방날리고도망나오는꼴... 一說에여자들이술마시다돈이모자라면 브라를벗어놓고나온다는말이있던데 참인지아닌지는확인한바없다. 임자들이찾으러오지않았는지 아니면뉴욕다운display효과인지... 한잔걸친딘마틴의걸죽하고구수한 사랑타령노래가분위기를거든다.^^* ...whenthemoonhitsyou eyelikeabigpizzapie That'samore... 왕핏자판만큼큰달이 그대눈에깃들면 바로그게사랑에빠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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