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한 이야기 (1)
♣오늘2.4.09 영화좋아하는친구와Doubt를보았다. CatholicChurch에변화의바람이불기시작한 1960년중반Catholic학교에서일어나는이야기. 메릴스트맆의연기에푹빠져2시간이후딱지나갔다. 밖에나오니어두워졌고말이버벅거리게추웠다. 속이비어더추운가싶어깔끔한실내장식이 마음에들어몇번갔던식당으로향했다. 불경기바람불기는NY도마찬가지라 식당마다PackageSale?이다. 그리고식당살리기운동으로많이사먹어주기 광고가눈에뜨인다. 야박하지않게채운포도주한잔과sale정식을 먹으며영화이야기주고받는재미도쏠쏠했고 포도주기운이도는지밖에나와도춥지않고 알딸딸하고녹작지근한게기분도썩좋았다. 집에와거울을보니얼굴이핑크색이다. 발갛게술오른여자얼굴이매력내지는 sexy하게보인다는어느남정네의말을 믿어보고싶은심정은진정코와인탓이다.ㅎㅎ ♣어제2.3.09 작년10월에잃어버렸던지갑이 자동차glove칸에얌전히돌아와있었다. 차속을발칵뒤졌는데도없던지갑이 눈에제일잘뜨이는칸에... 나를잘아는차고직원이생각다못해 돌려주기로마음먹은것같다. 서울방문에서남은비상금160불쯤있었는데 21불만들어있었다. 짐들인다며법석떨때차에흘린듯. 빈탕으로돌아왔어도뛸듯이좋을판인데 조금이라도남겨보낸사람의마음이 오히려귀엽고고맙지않은가. 비싸지도않은물건가지고이렇게좋은이유는 memory가있는지갑이었기때문이다. 하여간어제오늘은기분좋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