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ral Park 에서 맨발로…
BY Manon ON 7. 16, 2009
7/14/09NYPhilharmonicOrchestra센트럴파크freeconcert에다녀왔다.8시시작인음악회이건만사람들은늦은오후부터피크닉차림으로모여들기시작하였고드높은하늘,두둥실뭉게구름과선선한바람까지불어완벽한야외음악회날씨었다.신발을벗어던지고맨발로밟는잔디의촉감은또다른맛의자유로움이다.모두가맨발이었다.담요를깔고앉고,눕고,먹고,마시고.더하여,좋은음악에마음은한껏부풀고...연주곡은모차르트Jupiter교향곡베토벤Symphonyno.7과멘델스조온.
무대정면
준비가한창이다.
짙푸른하늘과뭉게구름아래CentralPark.누워서찍으니참편하네^^
뜨게질하는아주머니
오케스트라단원들입장완료
풍선의표정이...
무엄하게누어서베토벤을듣다.
오버썬탠하셨군.어깨가좀아프겠다.
콜라가아니라와인.반드시와인글래스가아니어도상관없는상황이다.원칙적으로공공장소에서의음주가금지되어있으나오늘같은경우경찰도어느정도모르는척해준다.하지만코앞에대놓고마실수는없다.눈치껏.
신발의용도가다양하다.^^;;
Intermission.어느덧해는기울고.
조명을바꾸어...
음악이끝났다싶더니갑자기뒤에서불꽃이떳다.
불꽃놀이로마무리지은한여름밤이었다.
-
최근 글
- Happy New Year 2017 2017년 1월 2일
- 겨울 해변과 노을 2016년 12월 27일
- 겨울에 웬 장미꽃? 2016년 12월 2일
- 목련을 찾아서… 2016년 3월 22일
- 뉴욕 수목원에도 봄이 왔어요. 2016년 3월 18일
카테고리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