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트럴 파크에는 볼것도 많더라 (1) – 민튼 타일의 천장
    비오고흐리고사흘만에만난화창한날씨다.10월의마지막주일이다보니단풍이라도볼려면서둘러야겠다싶어나섰다.가까운곳에큰공원을두고도자주가지않다보니모르고지나치는것이상당히많다.
    이번에알게된영국의역사적이며저명한도요회사Minton회사의타일로장식한센트럴파크안에있는19세기건물Bethesda아케이드천장은정말새로운발견이었다.
    앞으로더흥미있는장소와이야기를찾아봐야겠다.

이곳도단풍이시작이다.

BethesdaTerrace앞분수.

분수속에떠있는수련.

공원중간쯤에있는BethesdaTerrace아케이드.천장의수제타일장식으로유명하다.

    공원중간쯤에있는BethesdaTerraceArcade천장의타일은,19세기영국의저명요업회사MintonTileandCo.가제조한핸드메이드타일이다.MintonTile을이어받은Maw&Co.가요업사업을계속하고있다.

    1858년두공원디자이너의설계로1869년완성된BethesdaTerrace의한부분인Minton타일천장은정교한패턴을손으로그려넣어구어낸아름다운색깔의타일로장식한명소로손꼽히고있다.Arcade위부분은72가를잇는도로로사용되며아래아케이드는정면으로는분수와호수로이어진다.
    오랜세월에시급하게보수가필요하게된천장을Minton을이어받은Maw&Co.에의하여20여년에걸쳐보수를마치고2007년봄부터개관하였다.16,000여개의오리지널타일을뜯어내어모두손으로닦아내어오로지3판만을제외하고모두원상복귀하여오늘과같은아름다운천장을갖게되었다.패턴1판에324개의타일이들어있다.전부49판이라고한다.힘혈을기우린보수작업이었고150여년지난현재까지전통의기술이이어지고있음은참부러운이야기다.

아케이드에서올려다본단풍

정면으로보이는분수

공원의남쪽가장넓은진입로인지라항상사람이많다.

색소폰아저씨.다시건강?하게항상똑같은자리에자리잡고똑같은곡...

재클린케네디호수라고부른다고.

낙엽진나무들이머리를맞대고...

베토벤이센트럴파크에서뉴욕을내려다보며...

무슨생각을하고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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