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s to Juliet”(2010)美 – 사랑에 성공 하려면 사랑의 도시 Verona로..^^
이리하여,Sophie는혼자구경을나서는데Shakespear의무대인JulietHouse에들리게된다.Juliet집의그유명한발코니아래는세계의실연당한여인네들이쓴"letterstoJuliet"(어찌하오리까)편지가돌담에하얗게꽂혀있다.Juliet의답장기다리며...여기저기살펴보던Sophie는벽돌한장이떨어지며그속에낡은편지한통을발견하는데아!이게웬일!1951년영국에서보낸편지다.장장50년동안돌틈으로밀려들어가있었던것.
편지내용은이렇다.Clair처녀가Siena에미술학도로있을때만난LorenzoBartoli청년과사랑에빠졌는데Clair집안의반대로이루지못하여함께사랑의도피를할까했지만용기가없어영국으로돌아갔는데어떻게하면사랑을이룰수있을까라는편지내용이다.JulietHouse사무실로들어간Shophie는답장을써주는여자들을만나게되며volunteer로일을도와주며Clair에게"만일다시한번진정한사랑을찾을수있는기회가있다면..."내용의편지를써서부친다.
어느날멋진청년과할머니가JuliaHouse로들어선다.Clair와손자Charlie가영국에서건너온것이다.Clair가옛사랑Lorenzo를찾고싶다며그가아직살아있다면틀림없이Siena에포도농장을하며살고있을것을확신한다며.
한편wine경매하러시골에간Victor때문에혼자인Sophie는동행하게되는데이사람들의이야기를글로써보려는마음도크기때문이다.
문제는Siena에사는LorenzoBartoli가작으만치72명이나되니큰일이다.언제인지모르게사랑의싻을키우고있는이청춘남녀는함께다니는것이즐겁기만하다.Sophie의글을읽고글을정말잘쓴다고진심으로칭찬해주는사려깊은Charlie다.한눈에Sophie에게끌리지만약혼자가있는그녀인지라내색도못한다..Clair할머니는이런손자의마음을진작부터알고있는듯.
NewYork으로돌아간Sophie의글이편집장의칭찬과함께NewYorker에실린뉴스를Victor에게알리나읽어보지도않고관심도없고오직식당개업에만정신이팔려있는Victor에게크게실망하는Sophie.마침내Victor에게결별을선언하고.때를같이하여Clair와Lorenzo의결혼식초대를받은Sophie는Siena로건너간다.이번에는혼자서...다음은해피엔딩.*^^*
스토리는싱거울만큼간단하다.하지만그냥화면이보여주는대로배우들이가는곳따라다니며아름다운경관과음악을듣는맛은소프트아이스크림을먹는것처럼달콤하다.가끔복잡하지않은이런영화를보는것도썩괜찮다싶다.
AmandaSeyfried(쏘피)는'DearJohn'에서낮익은배우다.금발에푸른눈을가진미모만큼연기가따라주면더좋았겠지만괜찮다.이런종류의영화에서는...예쁘면용서가되니까.ㅎㅎ
73세VanessaRedgrave(클레어).영화계의Diva답게이영화의중심을잡아주었고Lorenzo인FrancoNero와는1967년부터연인관계이후onandoff를계속하다헤어졌다.2006년,49년만에다시만나정식으로결혼해현재까지manandwife다.그러니까부부가실감나는영화속의주인공들이다.
68세순이태리배우FrancoNero(로렌조)는왕년에스파게티서부영화로알려졌던터프guy.옛날한국에"돌아온장고"라소개된영화의주인공이었다.이영화에서도백마는아니지만멋진'말탄老기사'의모습을보여준다.오스트랠리아배우ChrisEgan(촬리)는좀더개성이있었으면...
즐거운영화다.아~~갑자기Verona에가고싶어진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