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가을을놓칠세라서둘러센트럴파크로달려갔으나해가빨리지는바람에그저그런사진들만건져왔다.
CentralPark에단풍이들무렵,TV를통한파크Commissioner의친절한메세지가있었다.쉽게도시를떠나지못하는시민들을위하여가까이서4계절자연을즐길수있게디자인한공원이니가서마음껏가을을즐겨보라는...
그래서그런지계절이바뀔때그냥지나치면뭔지서운한마음이든다.그래서봄,가을로공원을들락거리는가보다.
공원속저수지로통하는오솔길.
넓디넓은공원에서방향을잡아주는나의이정표쌍둥이아파트가멀리서보면참멋있다.
저수지.도시한가운데저수지가있는게참으로신기하다.
저수지주변에는갈대다운갈대가별로없다.겨우담아보는데어찌나바람에나풀거리는지...
노랑으로물들인나무
각종컨서트가열리는GreatLawn은터-엉소리나게조용하다.
본격적으로물들인야생나뭇닢.
표족하고매끈하고예쁜단풍잎부럽지않은터프한잡목단풍도나의모델깜으로손색이없다.^^
날이저물어갈무렵.
해도떨어지고공원을나가려던참에문득하늘을보니보름달이떴네.호수위에달오르니긔더욱반갑고야.ㅎㅎ
내멋에겨워이리찍고저리도찍으며달과오랫동안노닐었다.
남들눈에,물에비친달빛이교교하다느끼기엔내기술이한참멀었지만내딴엔'교교한달빛어린호수'라말하고싶다....ㅎㅎ
이렇게센트럴파크의늦가을도저물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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