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수목원 봄 나들이 – 난초 전시
이른봄이라지만겨울실종?뉴욕의날씨는벌써부터섭씨15도를 넘나든지꽤되었다. 매년TheNewYorkBotanicalGarden(수목원)속식물원에서열리고있는 난초전시(OrchidShow)를보러갔다.
서양난(정확한지모르지만)이라부르는,평소화분하나에피어있는 난초를보아왔으나이렇게나무에착상하여넝쿨지거나울타리지어 피어있는난초는처음이다.
원래원산지인아열대나라의저지대또는히말라야산간지방 인도,오스트랠리아등다양한기후에서자라는야생난초를 17,18세기부터영국,미국의난초전문가들에의하여개량또는 신종을만들어왔다.
나무에특이한뿌리를내리어자라며잔뿌리들을공중에노출시키어 수분과영양을섭취한다고한다. 이번전시는거의着生시킨난초로식물원전문가들에의하여각종류의 난초를다른꽃과어울려아름답게키워냈다. 동남아시아국에서는Orchid외국반출을금지하고있다고한다.
봄바람살랑불던날난초와바람좀피우고왔다.ㅎㅎ
- 식물원EnidA.Haupt여사의이름을딴Conservatory전경.EnidA.Haupt(1906~2005)는
미국여성으로출판사업/자선사업가이며미국원예사업에지대한공적을세운여성으로,
재정난으로거의허물기직전의빅토리안스타일뉴욕식물원을지원복원시켜주었다.
식물원이그녀의이름을딴것은당연한일이다.뿐만아니라주요공공기관의정원과
백악관정원,워싱톤전몰기념관,스미소니안캐슬,메트로폴리탄미술관NationalGallery,
NYU병원소아환자놀이터,Cancer연구기관등그녀의자선사업은방대하였다고한다.
- "RainbowOrchids"나무에착생난초다.1837년북인도언덕에서발견되었다.
처음으로영국에소개되었을때매혹적이고보기드문푸른색난초는영국난초계를
떠들석하게만들었다고한다.
덥고습기찬곳에많은광선과물을주어야하는까다로운조건으로가정에서키우기
어려웠으나최근기르기쉬운신종을만들었고특히보라색이유명하다.
- PansyOrchids.역시착생난으로원산지는남미.19세기영국의난초전문가FitzwilliamMilton경의
이름을따라Miltoniopsis라불리우며20가지단일종을현재는두종류로분류한다고한다.
- CaneOrchids.900종류.인도,뉴질랜드,히말라야오스트랠리아등다양한기온에서자란다.
수목원에서는2005년필리핀種을들여왔다.밀집된줄기를통하여수분과영양을흡수한다.
- "ReedOrchids"갈대난초Epidendrum그리스어원Epi(upon)Dendrum(tree)나무위에서자란다는뜻.
1000種이넘고남미열대지방에서자란다.나무또는땅에서도자란다.
1740년스웨덴원예가Linnaceus씨에의하여처음으로과학적학명인Orchium으로작명되었다한다.
갈대같은가지에피는한들거리는작은꽃송이들은마치나비또는HummingBird가꽃사이로나르며
꽃가루를날리는것같다.
- "TreeDwellers"대부분의열대난은나무에의지해서자라는난초다.그렇다고의지하는나무의영양을빼앗지는않는다.울창한저지대로부터밝은빛과맑은공기를향하여높은나무위에매달려자란다.특이한난초뿌리는착생하는나무껍질사이에매달려그곳에서잔뿌리를공중에내려자연의수분을섭취하고빗물에서영양을공급받는다.매달려있는나무에겐해를주지않는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