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쬐끔(2) – 튜립편
올봄,들쭉날쭉한날씨에제철인줄알고일찍나왔던튜립싻이갑작스런추위에동상걸린애들도있었지만이제서안심하고활짝피어제멋에겨워흐드러지게피어있다.
작년가을,Tulip구근500개를앞정원과옆길가에,다리에쥐나도록심었다.그리고집에서만든무공해비료로열심히다독여주었더니요렇게예쁘게,화려하게꽃을피워주었다.신통하다.
Tulip이질때면모란이다음으로그다음은장미가따라서피고5월에는자잘한일년생꽃씨를파종하면늦가을까지꽃이계속해서필것이다.
4월이끝나는날,정원의Tulip도꽃잎을떨구기시작했다.
정원의대표선수로뽑았다.요염한진분홍색~~
꽃이름이약간처절하긴하다."BleedingHeart"꽃이Heart모양을하고있다.
뿌린대로거두나니...열심히돌보아주었더니예쁘게갚는다.ㅎㅎ
작년에는빨강과짙은보라색으로올해는여러색으로섞었더니화려하다.
사실이장미나무는너무늙어서꽃도많이피지않지만파내기가아까워그냥넘어가고있다.언젠가는정리를해야하는데...
그래도열심히새잎이돋아나고있다.
사진을찍고있는데뭐가종종거리며와서보니Robin한마리가아주가까이오더니
마주쳐다본다.그것도아주똑바로...아줌마뭐하셔?ㅎㅎ날아든Robin과함께4월을보낸다.4월을사랑의계절이라Tosti는그러네...
하늘에날리는봄의향기를그대는느끼시나요.
영혼을일깨우는새로운생명의소리를들으시나요.아,4월이여,사랑의계절,4월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