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 River 크루즈 오스트리아 Melk(멜크) – 900년 된 화려한 대성당과 수도원의 도서관
잦은홍수로범람하는다뉴브강을피해높직한바위언덕에다뉴브강을굽어보는곳에자리잡고화려한치자색옷을입고중세대성당의위용을자랑하는아름다운성당이다.
우리가보는화려한성당은바로크양식의전성기었던1702~1736년JacobPrandtauer가디자인하여오늘날보여주는보습으로탄생했다.궁성내부또한화려한대리석벽과천장의벽화그리고중세기의포괄적인원본과악보를서장하고있으며우아하고아름다운나선형계단은황홀하기까지하다.
궁성과성당에서내려오면동화나라같은아기자기한골목길도나온다.멜크와이웃해있는Dürnstein시에는Wine생산지이며유네스코자연유산지정WachauValley(와카우밸리)가있다.
다뉴브강의여명을기다리며혹시떠있는별이있을까했는데아직졸고있는희미한가로등불빛만강물과놀자하고...
그림재주가없음을한탄
어느새보라색으로변한하늘
봄나무사이로비치는새벽
마지막오렌지색하늘이지나간다.
그림같은마을도지나고
예쁜집
멋있는집
또예쁜집...하하
아침햇살을받은유람선색이유난히예쁘네.
성당을마주보는언덕에서...
맑은하늘에뜬구름을자세히보시라.흰구름엔어느예술가의붓이분명히스쳐갔다
아무리보아도흰오일페인트칠이...내눈에는..
대성당과궁성의조감도.
이제저안으로들어갈참이다.
Courtyard
어디로이어지는지모르는조용한통로
층계가아름다운성당.앞으로바로크의진수를보여준다.
층계를따라화려한문양이계속되고
복도의길이가300meter라던가
왕실유물이전시되어있는박물관에서만난유골함.
금은보석이박힌십자가
Christ목각
왕녀의예복
이게뭐었인고하면재활용하는목관이다.하하18세기죠세프황제2세가디자인/개발한목관으로매우경제적으로관을따로살필요없이장례를치르는방법인데아주희안한구조를가진목관이다.
구조를알아보면값싼목재의관은밑바닥이열렸다닫혔다하게뚫려있고,시신을관에넣은후파놓은땅에하관,밑바닥을열고시신을땅속에안치한다음빈목관을닫는다.그러면끝.비싼관을살필요없이이틀?을이용하면저렴하게매장할수있다는신개념매장이다.하여간,이기묘한틀은다음손님?을기다리며다음,다음...또...말하자면목관재활용매장방법이었네...하하하
그러나이리싸이클매장방법은오래가지못했다는전언이다.아주재밌게들었다.
1475~1537JorgBreuder의8쪽목판페인팅작품.성당제단을열면예수일생의목판그림이나오는데올리브동산의예수,잡혀가는예수,고난의예수,면류관을쓴예수등이그려져있다.
성당과궁성아래마을의모형도
재밌는사진.유리장을드려다보는사람들의거꾸로보여서
한눈에보이는대성당과궁성의모형
궁성의대리석방천장의화려한벽화.바로크.
MarbleHall천장에직접그린벽화는PaulTroger(1781년)의작품이다.중앙에지혜,용맹,영감개화의상징PallasAthena여신이이끄는쌍사자마차가달리며그왼쪽에는허큐레스가지옥에밤과죄악의3頭사냥개를쳐부수는그림을그렸다.아테나와허큘의상징은신성로마제국을통치하는Charles6세임을간접표현한것이라고한다.
드넓은대리석방은18세기대성당과깊은유대를가진오스트리아여왕마리아테레사가자주방문하던성당이었고RoyalFamily와중요한귀족들과의만찬과연회장소로이용했던방이므로가장화려한방이다.
MarbleHall문에는이런문구를새겼다.방문하는손님을그리스도를영접하듯하라.
난방시설이있었다.
석가래?를걸머지고있는거인.
아무리거인이라해도버거워보이네
막강한서책을소장하고있는도서관으로향하는도중에내려다본마을풍경.
눈부신파란하늘겨자색노랑
또올려다보고
또다시내려다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