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왔네 편지왔네 강남낭군 편지왔네

j_DSC0009

1>

j_DSC0015

2>

j_DSC0017

3>

j_DSC0040

4>

j_DSC0091

5>

j_DSC9989

6>

저산팔읍 길쌈놀이
( 충청남도무형문화재 제13호 )

충남 서천군 한산면일대에 전승되는 민속놀이로
모시 주산지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전승되던
여성 중심의 길쌈노래를 놀이로 재구성한 것이다.

사설의 일부분을 보면 ……
추야공산 긴긴밤을 쩐지바탕 마주보며
무릎비벼 삼은모시 서울님을 줄것인가
오동잎이 울어댈때 감골낭군 줄것인가
편지왔네 편지왔네 강남낭군 편지왔네
한손으로 받아들고 두손으로 펼쳐보니
시앗죽은 편지여라 옳다고년 잘죽었다
고기반찬 비리더니 소금반찬 고숩구나

(안내서에서 발췌 )

파란 하늘은 내 꺼 ~~

i_DSC0249

1>

i_DSC0250

2>

i_DSC0251

3>

i_DSC0260

4>

i_DSC0246

5>

i_DSC0216

6>

줄타기
(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 2011년 등재 )

줄타기 곡예사가 재담과 동작을 하며 노래와 춤을 곁들이는데,
곡예사가 줄 위에서 다양한 묘기를 부리는 동안,
어릿광대는 줄타기 곡예사와 재담을 주고받고, 풍물패들은 그 놀음에 반주를 한다.
< 6월 5일 . 줄타기 연사촬영 >

우리 것은 좋은 것이 여 – 한산모시

i_DSC9261

1> 중요 무형 문화재 제14호 한산모시 짜기 기능보유자 방연옥 인간문화재 ( 오른쪽)

 i_DSC9968
2> 모시풀
i_DSC9021
3> 껍질 벗기기
i_DSC9102
4> 모시째기
i_DSC9923
5> 모시삼기
i_DSC9023
6> 모시매기
i_DSC9441
7> 모시짜기
i_DSC9481
8> 모시옷 입고 시원하게 나들이하시는 노부부
i_DSC9532
9>
i_DSC9534
10>
i_DSC9627

11>  : 9~11> 세계를 향하는 모시 패션쇼

[ 백일간의 기도 – 천오백년의 사랑 ]

천년의 유구한 전통을 이어온 한산모시
어느 한 여인의 백일간의 기도에서 사랑으로 피어나
장인의 손길로 완성된 자연의 선물 한산모시

( 어제, 한산모시 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

매듭은 천천히 푼다

h_DSC8713

1>

h_DSC8711

2>

옷차림이 범상치 않으신 분이 무엇을 열심히 한다.
다가가서 보니, 얽혀서 버려진 낚싯줄을 풀고 있다.
” 매듭은 천천히 생각하며, 풀어야 풀어집니다.
빨리 풀려고 하면, 풀 수 없게 조여집니다.
그 진리를 여기 ‘깊은금’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서당에서 한학을 가르치는 훈장님이라 한다.
그분의 말씀에 일리가 있어 나 혼자 자꾸만 되새겨본다.
‘ 매듭은 천천히 푼다 ‘

( 6월 2일.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 깊은금’ 선착장에서 )

보길도의 보석 세연정 (洗然亭)

g_DSC8045

 1>

g_DSC8080

2>

g_DSC8072

3>

g_DSC8070

4>

g_DSC8058

5>

g_DSC8099

6>

g_DSC8090

7>

우리말의 아름다움은 고산 윤선도가 보길도에서 지은 「어부사시사」를 통하여 찬란하게 빛난다.

그리고 아름다운 노래 가사를 탄생시킨 보길도와 그 중심으로 자리하는 세연정은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안빈낙도(安貧樂道)의 이상세계를 구현하려 하였던 윤선도 사상의 정점을 구현하는 곳이다.

세연정은 「어부사시사」만큼이나 아름답다.

세연정(洗然亭) : 두 연못 사이로 세운 정자가 세연정으로 세연이란 주변경관이 매우 깨끗하고 단정하여 기분이 상쾌해지는 곳이라는 뜻으로 1637년 세연지(洗然池) 가에 단을 조성하여 지은 3칸짜리 정자로 연희와 유희의 장소였다.

(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도 소재. 5월 26일 답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