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 쌍수정 (公山城 雙樹亭) – 인절미의 고향 공주

DSC04026쌍수정

DSC04028인절미의 고향 공주 안내판

[ 공산성 쌍수정 ]
인조는 이괄의 반란(1624)을 피하여 공주로 피난을 와 6일간 공산성에 머물렀는데.
이곳에 서있던 두 그루의 나무(雙樹) 밑에서 반란이 진압되기를 기다렸다고 한다.
난이 평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한 인조는 자신이 기대고 있었던 쌍수에 정삼품의
직위를 내리고 서울로 돌아갔다. 이때부터 공산성을 ‘쌍수산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영조 때 이수향이 관찰사로 부임하여 나무가 없어진 자리에 삼가정(三架亭)을 건립하였는데
이 건물이 쌍수정이다.

[ 인절미의 고향 공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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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t.ly/1ht8qfW

공산성 쌍수정 (公山城 雙樹亭) – 인절미의 고향 공주”에 대한 4개의 생각

  1. 네,선생님! 공주와 인절미! 선생님 덕분에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그런 따뜻한 이야기가 담져 있었군요.저도 인절미 잘 만들고 좋아하는데 먹을 때마다 인조임금님도 임씨댁도 그리고 공주도 생각날 것 같습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고향의 봄 맞으시길 기도합니다.토론토는 어제도 눈이 내렸는데 봄 꽃은 이미 피어 오르고 있음이 감사합니다.

    • 저도 인절미의 이야기는 몇년전에
      공산성에 들려서 문화 해설사한테 들었습니다.
      이번에 가서 바코드로 찍어서 해설을 들으니 더 실감 났어요.
      고국을 사랑하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2. 공주시장에서 떡 사오긴 했는데 인절미는 아니었고 요즘 새로 개발된
    그런 떡이었어요.
    다음에 가면 인절미를 꼭 사먹어 봐야겠습니다.

    • 충청도 지방에는 행사때에는
      떡매로 떡을 쳐서
      즉석에서 콩가루 묻혀 인절미를 만들어 나누어 먹어요.
      그 떡 맛은 진짜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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