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1293호 – 중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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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악단은 국가에서 계룡산 신에게 제사 지내기 위해 마련한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조선시대에는 북쪽의 묘향산을 상악으로, 남쪽을 지리산을 하악으로
중앙의 계룡산을 중악으로 단을 쌓고 산신에게 제사를 지냈다.
무학대사의 꿈에 산신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태조 3년( 1394년)에 처음 제사를 지냈다 전하며,
효종 2년에 폐지되었다가, 1879년 명성황후의 명으로 다시 짓고 중악단이라 하였다.
현재 상악단과 하악단은 없지고 중악단만 보존되어있으며,
나라에서 산신에게 제사지냈던 유일한 유적으로서 역사적 의미가 있다.

— 계룡산 신원사 내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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