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사랑할 날이-1

책-사랑 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김재진 글.황규백 그림.출판사 수오서재

읽을 거리를 찾아 들어간 사당 반디엔 루이스에서 이것저것 책을 들고 읽어본다. 노벨문학상을 탄 책의 내용은 너무 무거워 못 읽을 것 같고, 사랑 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제목이 가슴에 와 닿았다.

우리부부의 살아 갈 날은 얼마나 남은걸까? 사랑하고 말고를 떠나 같이 있을 시간조차헤어질 날이 가까워 오고 있다. 사랑하지는 못할 망정 미워하지나 말자. 애틋한 마음이라도 갖자.

난 사랑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뒷모습이 싸하니 가슴아프고, 때로는 애틋한 마음이 솟아나다가도, 소리한번 지르면 정신이 번쩍들듯, 내 마음은 제자리로 돌아가  앉는다.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평온했다. 가슴에 콕~ 박히는 것도 아니면서 가슴이 아리기도 하고.때로는 먹먹하기도 하고, 그래!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책을 읽었다.

여기저기서 유명한 문장이나 단원을 책페이지 위에 얹어놓고 김재진님은 다시 풀어서 글을 쓴다. 3-4일만에 다 읽었으니 비교적 책을 빨리 읽은 편이다. 보통은 일주일에서 한달도 읽는 것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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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날이-2

본문중에서

행복은 과거나 미래가 아닌’지금 여기’에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두려움은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의 시간이며,집착은 지나가 버려 잡을 수 없는 과거의 시간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잡을 수도 없는 그것들 때문에 갈등하는가?

두려움은 그것 자체가 힘든 것보다 사실은 그것에 대해 저항하는 그 마음이 더 힘들다. 용기를 내어 맞서보면 두려움은 별것 아닌 것이거나. 견딜 만한 경우가 많다. 두려움이란 대부분 현재의 일이 아니라 미래의 일이니 오지도 않은 일 때문에 근심에 빠져 있는 동안 인생만 소모된다.

이 험한 세상에 아직 죽지 않고 살아 있으니 이것만 해도 참으로 고마워해야 할 일이다.비난 또한 선물과 같다. 내가 받지 않았으니 그 비난은 도로 그 사람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그것만 제거하면 고통이 사라질 것이라 제멋대로 짐작하며,그러나 그렇게 해서 제거되는 고통은 치과에 가서 뽑아내는 충지 정도의 수준밖에 없다.

승자는 패자보다 더 열심히 일하지만 시간에 여유가 있고,패자는 승자보다 게으르지만 늘 바쁘다고 말한다. 승자의 하루는 25시간이고  패자의 시간은 23시간밖에 안 된다. 절정에 가면 모든 것은 내리막길을 가기 마련이다. 미래는  현재가 되는 순간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날아가 버린다.

그러나 인생엔 승자도 패자도 없다. 우린 그저 무엇인가를 경험하기 위해 이곳에 왔으며 그 경험이 다 할 때 세상을 떠날 뿐이다. 참으로 중요한 것은 시간에 끌려 다니며 살지 말고 시간을 부리면서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돌아오면 다시 떠나고 싶고,또 돌아오면 또 다시 떠나고 싶다 해도 집은 나의 항구입니다. 헤어졌다가 또 만나고,헤어졌다가 또 만나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당신의 항구인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한다는 표현이 어렵거나 쑥스러운 것은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마음을 말로 옮기는 훈련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눈물은 감정의 때를 말끔히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자주 우는 사람은 바보같다 나무라지 말라. 눈물 없는 사람이 어찌 자비로울 수 있겠는가? 타인의 삶에 대한,그리고 나 자신의 삶에 대한 연민의 마음이 자비로 이어질 것인데, 눈물 없이 어찌 자비의 마음이 일어날 수 있겠는가?

우리는 누구나 운다. 아픈 사람 앞에선 누구나 연민으로 마음이 젖는다. 눈물 없는 삶을 부꾸러워할지언정 눈물 흘리는 여린 마음을 부꾸러워할 이유는 없다. 한 알의 곡식이 땀 흘린 농부에겐 경이로운 열매가 되듯 지겨운 일상도 알고 보면 보석이다.

혀 밑에 있는 도끼, 그 도끼가 언젠가는 자신을 향해 날아올지 모른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타인을 흉보는 데 몰두해 있는 사람만큼 어리석은 사람도 드물다. 침묵을 지킬 수만 있다면 우리는 내면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게 된다. 수많은 판단과 판단. 수많은 오해와 오해로부터 벗어나 하나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그 목소리 속에서 우리는 소음에 묻혀 보지 못한 나자신을 발견한다.

밉고 꽤씸한 사람을 잠자리에 들 때까지 내려놓지 못하고 쥐고 있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저항심 때문이다. 따라서 고통스러운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선 얼른 그 기억에 대한 저항심을 내려 놓아야 한다. 온전히 저항심을 내려놓는 그길이 바로 화해며 용서의 시작이다.

인생의 고수는 이별마저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인연이 다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왜 아픔이 없겠는가. 그러나 그 아픔마저 그에겐 배움을 제공한다. 인생의 고수는 상처를 상처로 보지 않는다. 모든 상처가 자신을 성장시키는 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미워하는 마음이 커져 그 마음을 어떻게 해볼 수가 없는 순간 나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미음의 대상인 그 사람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인생에서 일어나는 어떤 사건이 아니라 그 사건을 해석하는 내 마음이다.

세월 지나 돌아보면 몰라서 놓친 것이 많다. 몰라서 행동하지 못한 것도 많다. 지금도 그렇게 놓치며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세상을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은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다.

누군가를 안으며 우리는 그 사람의 상처를 안는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든다. 누군가를 토닥거리되 그가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만들자. 내가 음악을 좋아하는 더 큰 이유는 상처받지 않고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언가를 자꾸 원하는 마음은 결핍감이며 결핍을 느끼는 마음은 고통을 부르기 쉽다. 채워도 채워도 뭔가 부족한 듯한 마음이 버리는 것을 배움으로써 비로서 채워진다. 세상이란 우리가 고통받고 버림받아 상처받으며 스스로 익히고 배우기를 반복하는 곳이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알고 보면 번뇌다. 사랑을 소유와 존재로 나누어보면 소유의 사랑은 그 속에 상처를 감추고 있지만 존재의 사랑은 자유롭다. 지금 행복해 보인다 해도 소유의 사랑은 때가 되면 상처를 드러내며 우리를 할퀸다.

누가 나를 알아봐 준다고 해서 원래의 내가 더 나은 존재가 되는 것도 아니며, 알아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해서 원래의 내가 더 못해지지도 않는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 자신을 알아볼 줄 아는  경지에 가면 존재 그 자체로 우리는 풍요로울 수 있다.

시간이 가면 흙은 가라앉고 맑은 물만 드러난다. 인생의 많은 것은 그와 다르지 않아 흘러가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다. 시행착오로 부터 우리는 많은 기르침과 교훈을 얻는다. 역설적인 이야기지만 성공뿐인 인생은 그 성공으로 인해 실패한 인생일 수 있다.

너는 내일을 걱정하고 나는 지난 날을 후회한다. 오늘을 살면서 우리는 늘 현재에 없다. 너는 늘 바쁘고 나는 언제나 불안하다. 오늘을 살면서 현재에 없는 우리는 더 많이 행복해기기 위해 더 많이 불행해져도 괜찮다고 믿는다.

세상에 외롭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외롭기 때문에 누군가를 사랑하고,외롭기 때문에 깨어진 사랑을 놓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것이다. 오늘 달걀 한 알을 손에 쥐는 것보다 내일 닭 한 마리를 품에 안는 사람이 되라.

내 안의 위대한 힘을 불러내는 일을 우리는 기도라고 말한다.누군가를 사랑하라.그러면 당신은 버림받을지도 모른다. 당신의 사랑이 오히려 상대를 오만하게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리석게 느껴질지라도 그것이 당신의영혼을 확대시키는 일이다. 받기보다 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용서는 과거에 묶여 괴로워하는 자신을 풀어주는 일이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사람을 일러 우리는 무골호인이라 한다. 그러나 무골호인이 뼈가 없어 줏대 없는 사람이라 오해하진 말라.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그의 긍정은 치열한 부정을 거쳐온 것이기에 뼈가 있다.

그것이 아무리 대단한 것이라 하더라도 깨달음은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일어나는 일이어야 하며 타인이 아닌 내게 일어나는 일이어야 쓸모가 있다. 삶이 아름다운 건 그래도 뭔가를 찾으려 하는 마음이 있어서 아름답다.

완전하게 보이는 사람이 가장 부족한 사람임을 알라. 완벽하려고 스트래스 받는 친구에게 말해보자’너 이대로도 괜찮아.’ 지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오직한 ‘모든 것은 변한다’는 것이다. 그가 어디 갔는지,뭘 먹기나 한 건지, 아프진 않은지 걱정을 하는 것이 사랑이다.

못된 내 성질머리는 내가 생존하기 위해 입고 있는 갑옷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는 갑옷을 입고 살았던 것이다. 적어도 내 인생의 문제에 있어서는 내가 주인이며 내가 모든 문제의 최종 결정권자임을 우리는 종종 잊어버리고 산다.

실패를 맛본다 하더라도 우리는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 돈을 원하면서도 돈을 천한 것이라 여기는 사람들은 돈에 대해 이중 감정을 가지고 있다. 원하면서도 내친다는 것이다. 내치는 돈이 끌려 올리가 있겠는가? 돈을 필요로 하면서도 돈 가진 사람을 욕하는 심리 같은 것이 그것이다.

비운다는 말은 어딘가에 매달려 있는 마음을 쉰다는 말이다. 주인의 명령을 따르느라 모든 것을 수동적으로 하며 사는 노예는 죽지 못해 상처뿐인 삶을 연명한다.(이건 결혼생활도 마찮가지이다) 괜찮아. 조금 느려도 괜찮아. 괜찮아.혼자 있어도 괜찮아. 아무것도 더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때, 세상과 연결된 나를 찾을 수 없어 좌절에 빠졌을 때,그럴 때도 괜찮다. 드디어 내면의 나를 만날 때이니…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정확하게 말하면 ‘이제 당신을 사랑하려고 한다’인 경우가 많다. 때로는 여기까지가 인연이구나 하고 마음을 접어야 할 상대도 있다. 인연에도 유효거리가 있는 것이다. 껍데기가 진보지만 부단히 자기를 바꾸려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진보가 아니라 보수이며 참으로 진보인 사람은 오직 정직한 사람 하나뿐이다.

화내는 사람은 언제나 사랑보다 분노에 먹이를 더 많이 준다. 열렬하게 누군가를 비난하며 미워하는 사람은 언제나 화해보다 투쟁에 먹이를 더 많이 준다. 누군가를 모함하고 구렁텅이에 빠트리길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나 진실보다 거짓에 먹이를 더 많이 준다.

치매에 걸린 노모는 정신이 들 때마다 ‘내가 왜 아직 안 죽냐?’고 살아 있음을 한탄한다. 아무도 없는 빈 집을 들어설 때마다 매번’안에 누구 없냐’고 사람을 찾는 노모의 고독.사람에겐 똑똑한 백 마디 말보다 어깨 위에 얹어놓는 따뜻한 손 하나가 더 위로가 된다.

뭔가에 몰두하는 동안 우리는 허무로부터 놓여난다.(그렇다. 컴퓨터앞에 앉아 있을 때나 꽃을 가꿀 때 허무를 생각할 틈이 없다) 뭔가에 집중하는 힘은 허무를 넘어서는 역동적인 에너지다. 과거는 상처가 되어 나를 괴롭히고,미래는 근심으로 나를 두려움에 빠지게 한다. 그러나 과거에 묶이거나 미래를 궁금하게 여기면서도 사람들은 지금 현재를 살피는 데는 서툴다.

꿈을 이룬 사람보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과 친구가 되자 .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는 드라마틱한 과정이 인생을 더 소중하게 만들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허무는 좀체 비집고 들어올 틈을 찾지 못할 것이다.

루저인 당신은 이제 더 잃을 게 없으니까, 더 잃을 게 없다는 말은 더 이상 두려워할 것이 없다는 말과 같다. 더 잃을 게 없는 당신이 지금 서 있는 그 자리는 바닥이며 세상의 모든 바닥엔 상승하는 에너지가 고여 있다.

멀리 있으면 한번씩 생각나는 사람.그러다가 어느 날 불현듯 떠오르면 문자 날려 엊그제 만났던 것처럼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말수는 적지만 함께 있으면 유쾌한 사람. 아니요’라는 말보다 ‘맞아요’라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세월이 가면 점점 더 그리워지는 사람이 많아진다.

마음이 열린 이들은 결코 딱딱한 표정을 짓지 않는다. 인생이란 종착역이 가까워지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돈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비록 나와 다른 잣대를  가지고 있다 해도 우리는 다른 이가 품고 있는 생각과 꿈에 경의를 표해야 한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똑같은 상황을 한 사람은 낙관적으로 보고 또 다른 한 사람은 비관적으로 본다. 생각보다 정직한 것은 느낌이니 수많은 말로 변명해도 느낌은 속일 순 없다. 죽고 싶다면 차라리 죽을 힘 다해 살자.죽고 싶은 충동이 든다고 스스로의 몸뚱이를 해치는 행동은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다.

죽을 마음이 들면 죽고 싶다는 그 충동 또한 이생에서 경험해야 할 하나의 학습으로 여겨 거기서 뭔가를 배워야 한다. 죽음의 충동을 넘어설 때 우리는 비로소 삶이 하나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꽃이 피면 꽃이 핀다고 꾳이 지면 꽃이 진다고 전화 걸어오는 누군가가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렇지만 역시 그런 사람이 없다고 해서 실망할 일은 아니다. 바로 내가 그런 친구가 되면 된다. 미약한 존재라 해도 모든 존재는 그 자신만의 존재 이유를 가지고 있다. 당신은 당신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사람이다.

당신이 취하는 이익 때문에 상대가 손해를 보고 있다면 그것은 이익이 아니라 약탈이다.과거는 지나가버린 일이라서 없는 일이고,미래는 오지도 않은 일이라서 없는 일이다.미래는 알고 보면 반복되는 오늘의 다른 모습이다.

지금 이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깨달아 현실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다가오는 미래가 고통으로부터 벗어난 날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일 아닐까. 웃음보다 눈물은 인생을 정화시키는 힘이 있다. 고용주인 삶이 내가 요구하는 대로 임금을 지불할 태세가 되어 있었는데도 그 사실을 몰랐다니 얼마나 억울한 일인가.

이 세상을 단 한번만 살아보라는 것이다. 그런 그 단 한 번의 기회 동안 인생은 우리가 원하는 어떤 것도 다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내가 원한다면 그 어떤 것도 삶은 내게 문을 열어놓고 있는 것이다. 이루어지지 않았던 일이 있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당신은 아마 그것을 간절하게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간절하게 원하는 사람은 간절하게 애쓴다. 그 모든 장애를 넘어서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가. 단 한 번이라도 당신은 인생에 당신의 그 모든 것을 바친 적이 있는가? 그 모든 것을 바쳐 그것을 향해 돌진 한 적이 있는가?

행복하기를 기대하며 미래에 목말라하기보다 지금 이순간 행복을 찾는 것이 행복합니다. 행복은 주어진 상황이 아니라 그 상황을 해석하는 내 마음의 상태일 때가 많습니다.행복이란 언제나 지금 이 순간. 현재에 일어나는 일이다.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과거에 행복했건,미래에 행복할 예정이건 그게 무슨 소용이겠는가.

 

2 Comments

  1. 데레사

    2016-01-12 at 10:57

    나도 며칠전에 책 리뷰 올렸습니다.
    그렇지요?
    행복이란 누구든 마음먹기에 달렸다는것, 그리고 인생은 연습할수
    없다는것, 그 한번 주어진 인생을 잘 살아내야 하는데 그것 또한
    만만치 않지요.

    매일 매일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면서 고쳐가는것도 재미있네요. ㅎ

    • mutter999

      2016-01-12 at 15:13

      데레사형님
      답글 열심히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열심히 읽고도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몰라서 그냥 나오는때가 많아요.
      집에만 있다보니 말주변이 없어지는건가봐요.
      에고~~ 요즈음 책은 조금씩 매일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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