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공원근처의 운현궁

 

  흥선 대원군의 사저인 운현궁

운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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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궁은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 대원군의 사저입니다. 고종이 12세까지 이곳에서 살았습니다.  인사동을 가끔 갔으면서도 운현궁이 그 근처에 있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탑골공원 옆골목으로 들어가면 악기 파는 건물이 나오고 건물아래층이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고 그 길을 지나면 4차선 정도의 큰 도로가 나오는데 조금만 더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운현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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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서울시가 고종의 후손에게 매입을 하여 1993년부터 보수공사를 해서 오늘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고종이 왕위에 오르고나서 운현궁은 고종 제위기간에 증축을 하였는데,주위 담장이 수리( 數理)가 되었다고 합니다. 덕성여대평생교육원,구TBC방송국,일본문화원,교동초교,삼환기업등의 일대가 운현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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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락당은 운현궁의 중심이며 가족들의 회갑이나 잔치등 큰 행사때 주로 이용되었습니다.그 규모는 궁궐에 손색이 없을만큼 웅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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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과 인사동에는 한복을 대여해주는 곳이 제법 있는데 관광객들과 젊은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다닌는게 자주 보였습니다. 한복을 입고 다니면 궁궐입장료가 무료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품위있는 한복이 눈에 적게 띄긴했지만 , 그래도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도 제공해주고,빌려입는 사람들도 득이 되는 윈윈작전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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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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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나가보니 북쪽으로 현대사옥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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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의 한옥과는 조금 달랐습니다만 그 품위만큼은 뒤지지 않았습니다. 밖으로 나오며 만일 數理가 되었다는 운현궁의 옛모습이 그대로 있다고 상상해보며 그 일대를 쳐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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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검색했습니다. 복사가 되지 않아서 켑쳐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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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睿元예원

    2016-02-25 at 13:32

    저도 여기를 못 가 봤네요.
    서울을 잘 안다고 할수도 없겠어요.
    언제 다녀오시고 포스팅을 하셨는지
    덕분에 좋은 곳을 알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 mutter999

      2016-02-25 at 16:18

      예원님
      저도 처음 알았어요.
      로그인을 했는대도 답글 달으려고 했더니
      계속 로그인하라고 하고.. 로그인도 안되고..해서
      컴퓨터 껐다가 다시 켜니까 이제 되네요.
      에고~~ 내 컴퓨터가 고물이라서 그런지..

  2. 참나무.

    2016-02-25 at 16:12

    모두들 운형궁을 운현궁으로 잘 읽으셨나봐요…^^
    아무도 안고쳐주셨네요
    근데 한 번이 아니고 모두 운형궁이라 하셔서
    요담에도 운현궁을 운형궁으로 쓰실 듯…^^
    요런 건 오타에 속하지도않지요
    전 덴막을 네델란드로 올린 적도있으니…;;

    올려주신 지도, 자주 다니는 곳이라 반갑습니다.
    계시는 곳에서는 제법 먼 곳이셨을텐데
    맘 단단이 먹고 하신 나들이셨을 듯…

    • mutter999

      2016-02-25 at 16:21

      참나무님
      포스트 쓸때부터 무언가 캥겼는데 몰랐어요.
      덕분에 수정했어요. 고마워요.
      부부모임이 인사동에서 있었거든요.
      북촌도 한번 가보고싶고 운현궁은 덤이었는데
      덤이 컸어요.
      인사동 가니까 참나무님 생각이 나던걸요.
      참나무님 포스트는 읽고 있으면서도 문화생활이
      전혀 달라서인지 답글 달기가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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