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아티아 에서의 딸의 소식

엄마, 1 주일 지나고 나니 많이 편해졌어요.

집 주변에 테니스코트가 있는데 강습료도 비싸지 않고 무엇보다 코치들이

영어를 알고

미국과 달리 아이들 끼리 밖엘 내 보내도 걱정되지 않고

그래서 좋아요.

도착한지 딱 1 주일 지나고 나서 걸려온 딸의 전화의 첫 마디다.

그럼 세상은 다 살게 마련이지 뭐, 거기라고 별날까봐….

했던게 나의 대답.

그런데 한국음식스러운것은 마늘밖에 파는게 없다고 한다. 배추도 무도 쌀도

없고 오직 마늘만이 지천으로 널려있다고 마늘장아찌라도 담궈 먹어야 겠다고 해서

마늘장아찌 만드는법 가르쳐 주고

양배추 팔거든 사서 아쉬운대로 그걸로나마 김치를 해먹으라고 했다.

앞으로 얼마나 AS 를 해야 할지… 원….

아마 곧 SOS 가 올것 같다.

이것도 없고 저것도 없고 그러니 이것도 보내주고 저것도 보내주고 하면서…

뭐니 뭐니 해도 먹거리로 인한 고생이 제일 심한게 외국생활이 아닐까 싶다.

어딜 가서 살아도 김치를 먹어야만 하고 된장을 먹어야만 살 맛이 나는 한국사람들…

딸이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사는 동안

나는 먹거리 공수에 바쁠것 같다.

43 Comments

  1. 데레사

    2007년 8월 28일 at 10:13 오전

    우와 !
    드디어 목록에 이름이 올라갔네요.

    달구벌님. 생각사랑님 덕분에 나 출세했어요.
    이렇게 간단한걸 몰라서………….
    고맙습니다.    

  2. 생각사랑

    2007년 8월 28일 at 10:29 오전

    ㅎㅎㅎ 누님 별것도 아닌데 좋아하시다니 저도 좋습니다.
    축하드린다고 할찌…
    하이고 오째 요걸 모르셨을깜ㅁㅁ

    제가 블홈에서 봤습니다.
    보고 왔지요.
    이게 정상입니다.
    개설해 놓고 글이 올랐는지 뭔지도 모르면 와서 볼 사람이 없으니
    아무 재미도 없쬬… 기분도 나쁘고…

    다행히 환경은 좋은 모양입니다
    먹을게 걱정이라니 된장을 항공편으로 보낼길이 없을까요?
    마늘만 너무 먹을까봐 또 걱정이시겠군요.
    자식이라는게 늘 상…
    누님 근데 우리들 보다 애들이 더 낫다고 믿어도 될것입니다.

    고맙기까지아…ㅎㅎ   

  3. 달구벌

    2007년 8월 28일 at 11:26 오전

    목록에 오르신걸 축하드립니다.
    따님과의 통화와 그리고 데레사님의 글 내용에서 느낀건
    비록 가족의 업무로 외국생활을 하시지만 따님과 같은 분들이
    한국을 알리는 숨은 외교사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가 필요해서 먹지만 그 나라에 쉽게 동화되지 않고 한국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작은 역할도 하실테니까요.
    물론 데레사님의 역할도 크다고 할 수 있죠.
       

  4. 화창

    2007년 8월 28일 at 11:44 오전

    끝없는 A/S

    엄마들의 숙명인가요?

    목록에 오르신거….축하드립니다!   

  5. 데레사

    2007년 8월 28일 at 11:47 오전

    생각사랑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게 세상사 인가 봅니다.

    지금 아프칸 인질 전원이 풀려난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오늘 저녁은 살맛이 나네요.   

  6. 데레사

    2007년 8월 28일 at 11:48 오전

    달구벌님.
    정말 감사합니다.

    컴퓨터를 한다고 해도 그냥 혼자서 연습했기 때문에 모르는게
    많아서 어디 가서 좀 심도있게 배워볼려고 해도
    시간도 없고…..

    거듭 고맙습니다.   

  7. 데레사

    2007년 8월 28일 at 11:49 오전

    화창님.
    감사 합니다.
    이만 하면 나도 출세했죠?

       

  8. 본효

    2007년 8월 28일 at 12:03 오후

    앗 마늘밖에 없다구요…
    어쩌나..
    여행 하면서
    크로아티아 중국 식당에 가서 하루를 해결 하였는데
    어쩌면 중국 가게에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미국 중국가게도.. ㅎㅎㅎ
    왜 웃냐구요 데레사님
    미국내 중국가게도 ….별 나은 것이 없으니
    그곳에 과연 있을꺼 싶네요..
    .
    .
    .
    끝없는 A/S
    그러게요..ㅎㅎㅎ
       

  9. 데레사

    2007년 8월 28일 at 1:19 오후

    본효님.
    딸이 중국식당에 가서 식재료를 어디서 구해오느냐고
    물어 봤나 봐요.
    그랬드니 파리에서 갖고 온다고 하드래요.

    얘들은 밀가루만 먹고는 못살고
    김치없이도 못살고
    고추장 된장없이도 못 사는데
    에이고 나는 모르겠다아.

    이제 돌아오셨어요? 결과는?

       

  10. 부산갈매기

    2007년 8월 28일 at 2:18 오후

    끝없는 에프터서비스…
    부모의 정이지요.
    내리사랑.

    이태리쪽으로 가면 재료를 구할 수 있지 않을가요?
    한국인들이 모여사는 곳에는 있지 싶은데…

    에고 모르겠다하면서도 마음은 안그렇지요?
    하하하   

  11. 데레사

    2007년 8월 29일 at 12:20 오전

    맞아요. 부산갈매기님.
    자식이라는게 뭔지….

    저들 알아서 하겠지 하다가도 걱정이 앞서고
    이런걸 걱정도 팔자라고 하겠지요.

    부산은 비가 내리지요?
    여기도 가을을 몰고 오는 비가 아침에 내렸거든요.
    오늘은 외출을 할까 하는데
    좀 시원한것 같아서 좋네요.   

  12. 山 처럼.도연

    2007년 8월 29일 at 12:58 오전

    외국생활의 고달픈 단면중 하나인듯 합니다.
    그래도 고국,,,어머니에 대한 향수가
    더 참기 힘들지 않을까요,
       

  13. 바람의전설

    2007년 8월 29일 at 1:00 오전

    데레사님~~~

    그러니까 따님이 구소련연방공화국에
    살고 계시는군요~~

    타국살이에 고충이 실감나게 밀려옵니다~

    무우 배추가 없어서 김치는~~~~@@@@@

    그래도 마늘이 있다니 여간
    다행입니다~^^

    즐감이요~^^   

  14. 엄마

    2007년 8월 29일 at 1:59 오전

    ^^데레사님, 행복한 고민..   

  15. 召我

    2007년 8월 29일 at 2:09 오전

    먹거리 식생활이라는 게 여기서도 끼니마다 걱정하던데…ㅎ
    민간외교도 하기도 하고… 부수적인 플러스요인도 있겠지만
    엄마의 딸에 대한 사랑 고거이 A/S의 근본 정신이니 어찌하리요.??
    마늘 짱아찌도 김치맛을 잊지 않을 좋은 반찬이니 다행인듯 합니다.ㅎ 많이 애써세요.ㅎ

    글구 게시물이 드뎌 블로그 홈에 떴다고…요. 사실 알고 나면 별거 아니지만 ….
    애쓴 것이 결과로 나타나면 느긋하게 행복감에 빠지는 즐거움… 축하드립니다.ㅎㅎ    

  16. 데레사

    2007년 8월 29일 at 12:30 오후

    산처럼 도연님
    늘 좋은 사진과 시를 올려주셔서 잘 읽고 보면서
    즐거움을 찾고 있는데요.

    아마 모든분들의 응원에 힘입어서 딸도 얼른 제자리를
    찾아 갈겁니다. 고맙습니다.
       

  17. 데레사

    2007년 8월 29일 at 12:32 오후

    바람의 전설님.
    딸네는 미국에서 10년 살다가 8월 중순, 그러니까 불과
    며칠전에 옛 유고연방인 크루아티아로 갔어요. 그곳에서
    3년 있다가 미국본부로 다시 돌아옵니다만.

    먹거리 때문에 무척 애먹을것 같아서 그게 안타깝습니다.
    아마 마늘만 열나게 먹어대다가 돌아올것 같거든요.   

  18. 데레사

    2007년 8월 29일 at 12:32 오후

    엄마님.
    행복한 고민도 고민은 고민인가 봐요.
    맛있는것만 보면 그 애들 생각이 나거든요.
    그게 부모맘인가 봐요.   

  19. 데레사

    2007년 8월 29일 at 12:33 오후

    소아님.
    고맙습니다.
    그렇게 하나 하나 배워가면서 또 즐겨가면서 제 블로그도
    자리를 잡겠지요.
    행복한게 뭐 별건 아니잖아요?
    언제나 사소한것에 행복이 숨어있다고 생각하거든요.   

  20. xue

    2007년 8월 29일 at 11:24 오후

    마늘과 소금 양배추는 물론 있을겁니다.ㅎ

    백김치 담그면 돼겠네요.ㅎ

    또 분명 파프리카파우더
    (헝가리가 원산지인데 유럽어디서나 살수있는 피망으로 만든 빨간가루 )도 있을거구요..

    그가루와 고추가루 섞어서 쓰면 색도 곱고 덜 매워서 일부러 섞기도해요.

    또 다른 방법 하나..ㅎ

    독일식 음식에..보통 캔이나 팩에 파는
    ‘사우어크라우트'(sauer kraut,양배추를 가늘고
    길게썰어 발효시킨음식)
    가 있는데 신 백김치맛을 낸답니다. 전 여기서도 사먹어요..ㅎ

    김치가 있는데도 또 다른맛으로…

    거기다 파프리카파우더 삼겹살 넣고 끓이면 근사한 김치찌개가 됍니다.   

  21. 데레사

    2007년 8월 30일 at 12:56 오전

    xue 님.
    고추가루는 내가 지난번에 많이 갖다주어서 넉넉할겁니다.

    sauer kraut 는 가르쳐 줘야겠네요.
    그곳에 한국사람이 없다니 정보 얻기도 힘들거에요.

    고맙습니다.   

  22. xue

    2007년 8월 30일 at 2:38 오전

    사우어 크라우트가 있고 고추가루가 있다면

    문제없네요..ㅎ 한번 꼭 해보라하세요..!!

    그리고 고추가루가 있다면 오이김치하면 맛있어요.^^

       

  23. 草阿(초아)

    2007년 8월 30일 at 6:47 오전

    힘들긴 하셔도 그게 행복이지요.
    어머님의 기쁨 행복 만킥하고 갑니다.^^

    저도 이젠 어머니가 되어 그 기쁨 동참할 수 있어서
    데레사님 마음의 기쁨에 동참해봅니다.
    늘 건강하셔요.
       

  24. 김현수

    2007년 8월 30일 at 11:26 오전

    데레사 님,
    따님 A/S 계속하실려면 세계를 내집처럼 여기셔야 하겠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아주 먼나라 인지라 김치같은걸 가져가기도,보내기도
    어렵겠지요. 마늘과 양배추가 있다면 김치비슷하게는 만들 수 있을 테지요.
    따님 사랑으로 바쁘신 님의 모습이 잘 그려집니다.    

  25. 데레사

    2007년 8월 30일 at 12:15 오후

    김현수님.
    좀전에 mail 받았는데 대사부인을 만났는데
    9 월에서 12 월 사이에는 재래시장에서 잠간씩 배추를
    판다고 한대요. 그래서 그때 대사부인 따라가서 살거라고
    별르고 있다고 하네요.

    한국사람이 한 열명정도 사는게 파악되었나 봐요.
    우리나라 사람들, 이제는 세계 구석구석에 안 가있는곳이
    없나 봐요.
    이게 다 국력이겠지요?   

  26. 천왕

    2007년 8월 31일 at 12:36 오전

    장보고의 후예답게…대단한 ..위대한 국민입니다…

    지도자가 ..제대로된 사람이면….일본을 능가하겠죠…   

  27. 앵두

    2007년 8월 31일 at 12:53 오전

    먹거리가 그렇지만
    살다보면 다 적응하고 살더라구요..ㅎㅎ

    이쁜 따님때문에 엄마가 마음고생??
    ^^
       

  28. 데레사

    2007년 8월 31일 at 7:42 오전

    천왕님.
    고맙습니다.
    우리가 일본에 질수야 없지요?
    그럴려면 많이 노력해야 되겠지요. 고맙습니다.   

  29. 데레사

    2007년 8월 31일 at 7:44 오전

    앵두님.
    좀전에 인터넷에서 산 전화카드로 통화했는데
    집 밖에 말이 한마리 와서 서 있어서 그것 구경하고 있다고 하대요.

    한 열흘되니까
    많이 적응했나 봐요. 애들은 학교급식도 좋아하고 스쿨버스 타는것도
    재미 있어 한대요.

    마음 써주어서 고마워요.    

  30. 색연필

    2007년 9월 1일 at 12:38 오후

    저희 부부 십수년간 유학생활하는 동안
    한번도 한국 김치가 떨어져 본적이 없답니다…

    우리 시어머니가 보내주신 …깻잎, 무우 말랭이, 배추김치…
    지금도 어머니께서 베풀어 주시는 사랑을 생각하면
    늘 감사하고 죄송하답니다…

    외국에서 김치 국물만 남았을때, 고향이 가장 그리워 지더라구요…ㅎㅎㅎ
       

  31. 024

    2007년 9월 1일 at 9:13 오후

    외국에 잠시 유학갔던 딸에게 이것저것 부쳐 보내던 생각이 납니다.
    출발전에 미리 욕심내어서 무리하게 샀던 것들을 공항에서 짐이 넘쳐
    모두 빼내고 다시 부쳐줄때 부터 시작해서 한달에 두번씩은 고생을
    했던 기억이…. 도대체 자식들은 정말 애물단지가 맞나 봅니다 ㅎㅎ   

  32. Lisa♡

    2007년 9월 2일 at 12:18 오전

    이빨이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말이 있으니
    시집 간 딸 걱정은 고만하세요..
    다 잘 알아서 할 겁니다.
    어련히 알아서하게 키우셨을까요~~ㅎㅎ   

  33. 데레사

    2007년 9월 2일 at 2:24 오전

    색연필님.
    김치, 정말 김치가 뭔지 안먹으면 못사는 민족이니 어쩌겠어요.
    거기는 멀어서 부칠수도 없고
    아마 가다가 초김치가 될걸요.

    우리나라와 직항이 없으니 모든게 불편해서….
    위선 슈에님이 일러준 사우어 크라우트를 가르쳐 주긴 했는데
    그냥 마음이 불편하네요.   

  34. 데레사

    2007년 9월 2일 at 2:25 오전

    공이사님.
    언제나 내용물이나 부치는 값이나 엇비슷한게 국제소포값이 잖아요?
    그런에 이나라는 어떤지
    아직은 안 보내봐서 모르겠지만
    전화요금으로 미루어 볼때 미국보다는 엄청 비쌀것 같아요.   

  35. 데레사

    2007년 9월 2일 at 2:27 오전

    리사님.
    시집 간 딸 둘
    요새는 여기 있는 딸의 손녀까지 AS 대상이에요.

    봉숭아 물도 지 엄마는 몰라서 내가
    남의 아파트에서 뚱쳐다가 들여주었으니깐요. 그런데 그게
    방학숙제 였는데 제일 예쁘게 들여졌다고 칭찬 받았대요.
    그래서
    마음이 쬐끔 즐거워졌어요.   

  36. 운정

    2007년 9월 2일 at 11:46 오전

    데레사님,
    나한테 얘기 했으면 봉숭아 보내 드렸을 텐데요.
    더 필요하면 얘기 해유.

    딸이 있어서 행복하신거,,, 아시죠.   

  37. 추억의 남자

    2007년 9월 2일 at 1:47 오후

    크로아티아라면 러시아와 핀란드 사이에 있는 나라가 아닌가요? 그 먼 나라에 어떻게 가게 되었는지오? 따님이 세계를 돌아다니는 직업을 가지신 거가요? 아니면 사위가?
    하여튼 외국에 나가면 고생이 많습니다. 신경쓰이겠습니다.    

  38. 광혀니꺼

    2007년 9월 2일 at 5:50 오후

    따님이 부럽네요…
    이렇게 멋지 엄마를 가졋으니.

    오늘 김치가 떨어졋는데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자정이 다되어서야 집앞 마트로 뛰어갔습니다.
    역시나 열무고 얼갈이고 배추고 ..
    다떨어지고 없엇습니다.
    그래서 급한대로 부추 한단 사다가
    대충 버무렸습니다.
    내일도 김치 담을 시간이 안될것 같아서리…
    밑반찬도 없는데 김치까지 떨어질건 뭔지…
    아무래도 언니들한테
    김치동냥이라도 다녀오든지 해야겠습니다.

    ㅠㅠ;;

       

  39. 데레사

    2007년 9월 3일 at 2:52 오전

    저도 직장 다닐때는 큰언니가 김치 공급원이 었지요.
    이제는 나이 들었는데도 아직도 서울 올때는
    김치를 가지고 와요.

    역시 사랑은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맞나 봐요.

    고맙습니다. 편안한 9월이 되시길.   

  40. 바람의전설

    2007년 9월 3일 at 3:19 오전

    데레사님~~

    따님이 마늘만 열나게

    먹고 올것 이란 말씸~~~ㅎㅎㅎ

    마늘 우리몸에 죤거랍니다~~

    요때 마니 드시는것도

    좋을 것 같사옵니다~~

    김치 비행기루 공수 안되나요~   

  41. 대청화곡

    2007년 9월 3일 at 4:35 오전

    크루아티에 사는 따님과 어머니 데레사님께서 사랑의 주파수를 맞추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어머니의 아픔다움과 생소한 이역 멀리서 새로 펼쳐지는 삶에 호기심 갖는 따님 사이에 새록 새록 피어 오르는 혈육의 정이 더 높다랗게 쌓이기를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모정의 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2. 데레사

    2007년 9월 3일 at 11:30 오전

    바람의 전설님.
    마늘은 우리만 먹는게 아닌가봐요.
    유럽에서도 마늘을 먹으면서
    왜들 한국사람에게 마늘냄새가 난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김치는 가다가 다 쉬어 터질거에요.
    그곳은 직항이 없어서요. 감사합니다.   

  43. 데레사

    2007년 9월 3일 at 11:31 오전

    대청화곡님.
    감사합니다.

    늘 선생님의 글 읽으면서 마음으로 많은 공감을 하고
    또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9 월에는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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