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만난 모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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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9 지난 일요일 결국 디카를 들고 모락산을 다시 찾아갔다.

아직 밤꽃이 남아는 있는데 향내는 이제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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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만들었을까 돌탑.

나도 돌 하나를 올려 놓으며 희망을 기원했다.

무엇을 빌었는가에 대해서는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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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르는 들꽃도 피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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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로 백운호수로 가는 새로 뚫린 길이 보인다. 롯데마트앞에서 백운호수로

나가는 이 길은 공휴일과 주말에는 차량통행 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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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푸르른 산에는 벌써 여름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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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상수리 나무. 이 잎을 몇장 따서 냉장고안에 넣으면 거짓말같이

냄새가 싹 없어지는 탈취제.

나도 몇장 따서 배낭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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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Comments

  1. 보미

    2008년 7월 1일 at 1:31 오후

    풍경사진 너무 잘 찍어셨네요
    상수리나무에 그런 효과가 있는줄 몰랐네요
    정보 감사드려요   

  2. 데레사

    2008년 7월 1일 at 1:39 오후

    보미님.
    상수리잎을 오이지에 덮거나 된장위에 덮어도 곰팡이가 쓸지
    않아요.
    그래서 한때는 이걸 연구해볼까 하는 생각을 한적도 있어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3. 풀잎사랑

    2008년 7월 1일 at 3:47 오후

    어쩐지 오늘 기척이 없으셔서
    짝은 백수가 그냥 좌불안석, 들랑달랑했습니다.
    쓰신 글을 읽고서
    아하~ 모락산엘 가셨는갑따아… 했찌요.ㅎ
    안 더우셨어요?
    집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덥던데…
    땀…………….ㅋㅋㅋ

    저도 담에 상수리나무를 보면 좀 따가지고 올래요.
    꼭 배운다니깐요.ㅋㅋㅋ   

  4. 참수리

    2008년 7월 1일 at 9:38 오후

    상수리 나무잎이 탈취제 역할을 하나요?
    그런데 상수리 나무를 알아야 따든지 할텐데 ..ㅎㅎ

    모락산이 정말 낮 군요~.. 산보엔 딱 좋겠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ㅎ   

  5. 데레사

    2008년 7월 1일 at 9:45 오후

    풀잎사랑님.
    서초동 살때 아침마다 우면산을 올랐던 적이 있어요.
    그때 할머니들에게 배운 지혜인데 깜쪽같이 냄새가 없어져요.
    그런데 빨리 말라버려서 탈이에요.
    1주일 정도 지나면 바삭거려서 내버려야 하지만 탈취의
    효과는 만점이에요.   

  6. 데레사

    2008년 7월 1일 at 9:46 오후

    참수리님.
    제일 흔한게 상수리 나무인데, 일명 도토리나무에요.

    모락산, 가족끼리 운동삼아 즐기기에 참 좋은 산이에요.   

  7. 물처럼

    2008년 7월 2일 at 7:36 오후

    데레사님,
    약속대로 모락산 전경을 보여주셨네요.

    이름모를 들꽃?
    개망초인데여?    

  8. 데레사

    2008년 7월 2일 at 10:39 오후

    물초롬님.
    탱큐 베리마치~~~ 개망초이군요. 요즘 많이 피었던데…

    포슽 둘을 한꺼번에 올리니까 뒤의것은 전혀 안보시던데
    울 물초롬님은 눈도 밝으셔라 . 정말 정말 고마워요.   

  9. 해 연

    2008년 7월 3일 at 2:11 오후

    이렇게 좋은 정보…ㅎ
    우리 뒷산에도 상수리나무 많은데…
    일부러라도 가서 따 와야겠어요.

    이번에도 혼자 가셨나요?
    밑에서 두번째 사진의 오솔길,
    우리 뒷산도 딱 그래요.

    병윤이 땜에 오를수 없는게…그게 문제에요.ㅎ
    잘 보고 가요.^^
       

  10. 달구벌

    2008년 7월 3일 at 2:40 오후

    데레사님의 노고 덕분에
    모락산 구경 잘 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1. 시원 김옥남

    2008년 7월 3일 at 2:43 오후

    풍경 사진 몇 장을 제 바구니 속에 넣었습니다.
    데레사님 사진도 잘 찍으십니다.
    탈취제…상수리 나무 잎에 대해 배웁니다.^^
    저도 산에 오르면 몇 잎 실례해야 겟네요~
    오늘밤 편히 잘 주무시구요. 내일 뵈요^^   

  12. 전세원

    2008년 7월 3일 at 6:29 오후

    데레사님 !
    덕분에 저도 구경 잘 햇습니다
    이제 나드리 시작 할려구요 일등으로 왔습니다
    많이 좋아 젔어요 어제는 숯가마 갔다 왔어요
    상수리나무가 어떤것인지 몰라요 ㅡㅡ 쿠쿠쿠
    또 올께요   

  13. 데레사

    2008년 7월 3일 at 7:01 오후

    해연님.
    이 포슽을 전혀 읽지 않아서 뒤에서 앞으로 꺼집어 내놨답니다.
    ㅎㅎㅎ

    우리나라 산 어디에나 흔한 상수리 나무.
    그 잎이 냉장고에 넣으면 신기하게도 냄새가 싹 없어지는데
    오래가지는 못해요.
    말라버려서.

    그래서 갈 때 마다 다시 따와서 바꿔넣곤 해요.

    병윤이 한번 보고싶네요.
       

  14. 데레사

    2008년 7월 3일 at 7:01 오후

    달구벌님.
    고맙습니다.
    시간나면 산에 오르는것도 제 취미중의 하나라서….   

  15. 데레사

    2008년 7월 3일 at 7:02 오후

    시원님.
    사진이 뭐 쓸만 해야지요.
    아들에게 늘 놀림당하기만 하는걸요. "엄마는 이렇게 밖에 못찍어요?"
    하면서…

    건강하세요.   

  16. 데레사

    2008년 7월 3일 at 7:03 오후

    전세원님.
    반가워요. 병상에서 탈출하셨다니…. 축하.
    또다시 전국구 대행진 시작하셔야지요.   

  17. 운정

    2008년 7월 3일 at 11:26 오후

    그래도 매일 산에 올라 가시고,
    증거물을 채취해 오시고,,,

    나도 산에 가야 겠어요.ㅎㅎㅎ   

  18. 데레사

    2008년 7월 3일 at 11:36 오후

    운정님.
    요즘은 매일은 못가요. 수영을 매일 하기 때문에 시간도 안 나고
    또 피곤해서요. 그래서 수영 안가는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가까이
    있는 야트막한 산 정도에요.

    한달에 한번 옛직장 동료들과의 모임으로 가는 등산만 제대로 된
    산엘 가구요. 이 모임에 진성실씨가 나와요. 진성실씨는 아직 젊어서
    인지 걸음도 빠르고 날래요.

    마당에 꽃 많이 피었지요?
       

  19. 이영혜

    2008년 7월 4일 at 1:03 오전

    상수리 나무 탈취제…좋은 정보 접수했습니다.
    이름모를 들꽃은 흔하디 흔한 계란 닮은 개망초라고…
    사진 시원하니 아주 좋습니다.
    모락산… 다음에 데레사 님 덕에 함 오를 수 있을 것같은 이 예감! 좋습니다.
       

  20. 뽀글이

    2008년 7월 4일 at 2:16 오전

    지난 번에 다녀오셨던 곳이네요 모락산?

    요 며칠 요가를 잠시 쉬고 있는데,
    몸이 근질근질 거립니다.

    산에라도 다녀와야 하는데,
    며칠을 망설이기만 하네요.
    뭐가 그리 급한지..–;

       

  21. 아멜리에

    2008년 7월 4일 at 2:49 오전

    맞어요. 상수리 나무를 탈취제라해서 저도 전에 저거 몇 잎 따다가 냉장고에 넣었었지요.

    데레사님은 부지런 하셔요. 좋다. 모락산은 작은 산이어서 재미가 있으시지요?
    저 꽃은 잡초처럼 아모데나 피는 쑥부쟁이입니다. 나도 한 장 찍었는뎅.
       

  22. 데레사

    2008년 7월 4일 at 3:05 오전

    영혜님.
    온천장쪽에 사시는지?
    금강원으로 해서 금정산 올라가든지 부산대학 뒤쪽으로 가든지
    하면 상수리나무 많을거에요.

    오이장아찌나 된장위에 덮어둬도 곰팡이 안생겨요.

    인천 올때 연락닿으면 한번 같이 올라요. 내려오면 보리밥촌이
    있어서 먹거리도 좋아요. 기다릴께요.   

  23. 데레사

    2008년 7월 4일 at 3:06 오전

    보글이님.
    운동도 중독이 돼서 안하고는 못 배기지요.
    저도 매일 하는 수영이 무리다 싶으면서도 안하면 몸이 근질거려서
    별일 없는한은 수영장에서 살거든요..

    편안한 나날되시길 !   

  24. 데레사

    2008년 7월 4일 at 3:07 오전

    아멜리에님.
    한번 같이 모락산 올라가요. 보리밥과 도토리묵은 내가 사줄께.
    몸은 좀 어떠신지?
    얼른 건강회복 하기를 바랍니다.
       

  25. 뽈송

    2008년 7월 4일 at 3:39 오전

    자유인 데레사님의 디카가 이젠 제 자리를 찾고 바쁘게 되었군요.
    자유뿐 아니라 평화와 기쁨까지도 이웃들에게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기대합니다.   

  26. silkroad

    2008년 7월 4일 at 3:51 오전

    똑 똑—계신교?
    또 어데 갔제

    재미가 솔솔
    모락 모락 모락산!
    사진을 쬐맨하이 예쁘게도 올리셨네^^   

  27. 타는 불

    2008년 7월 4일 at 5:08 오전

    며칠째 배탈로 탈진했지요.

    모락산에 저도 한번 가야겠다는 욕심이 나는군요.

    등산로 곳곳에 있는 돌탑들을 보면서 저는 우리민족이 참좋은 유산이라고 보았읍니다.

    아무도 ‘제소원을 빌기위해 남의 소원을 헐어버리거나 다치질 않지않읍니까?’
    ‘다른사람의 귀중한 소원위에 살포시 자기소원을 언져놓지요’ ‘얼마나 아름다운 건가요!
       

  28. 데레사

    2008년 7월 4일 at 8:53 오전

    뽈송님.
    자유인으로 산다는게 정말 좋네요.
    하고 싶은것 다하고 가고 싶은곳 다 가보면서요.

    정말 평화가 강같이 흐르는 그런 나라, 그런 사회에 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고맙습니다.    

  29. 데레사

    2008년 7월 4일 at 8:57 오전

    실크로드님.
    비단길 따라간게 아니고 물길따라 2km 휘젓고 왔어요.

    부산 사는 사람들은 지금 참 좋겠어요.
    바다로 바다로 가면 얼마나 좋을까? 파도를 가르며 헤엄쳐 보고 싶은데…
       

  30. 데레사

    2008년 7월 4일 at 9:00 오전

    타는불님.
    모락산은 높지 않아서 별 무리가 없을겁니다.
    정상이래야 400 m 가 채 안되고 정상까지 굳이 안가도
    한두어시간 백운호수를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는 코스가
    많고

    내려오면 보리밥집이 쭈욱 있고
    토요일 저녁에는 보리밥집 앞 공원에서 아마츄어들의 음악회도
    자주 열리고 합니다.

    우리의 돌탑에 대한 믿음은 아무도 남이 올려놓은걸 건드리지는 않아요.
    자기것을 그 위에 보탤뿐이지…. 그래도 모양좋게 꼭 작가 가 만든것처럼
    쌓아지는걸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해요.

    배탈, 속히 낫길 바랍니다.
       

  31. 광혀니꺼

    2008년 7월 4일 at 10:18 오전

    어머나~
    상수리 나무잎이 탈취제 역할을 한다구요?
    몰랐어요~
    하긴 불량한 엄마라
    뭐 아느게 있겠습니까만…

    신록이 무섭게 다가오지요?

       

  32. 데레사

    2008년 7월 4일 at 12:01 오후

    짱구엄마.
    한번 따다 넣어보세요. 신기하거든요.
    그런데 흠은 1주일정도면 말라버린다는것, 그래서 서초동 살때는
    매일 아침 우면산을 올랐으니까 1주일에 한번정도는 바꿔
    넣었지요.

    이거 웬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   

  33. silkroad

    2008년 7월 4일 at 2:19 오후

    "귀여버"님!
    또 들맀심더
    아니! 수영을 2km 나 하셨다고요?
    베이징 올림픽 출전하실람니꺼?
    전에 수영 시합하자던거 취소!
    (안 되겠다 튀자 휙~~~)
       

  34. silkroad

    2008년 7월 4일 at 2:24 오후

    왕년에 바다에서
    4km정도 원영을 했는데—
    이제는 자신이 없심더TTT   

  35. 정키호테

    2008년 7월 4일 at 2:58 오후

    돌탑에 돌 하나를 얹는 마음으로 불로깅을 하시는 데레사님 장마철에 건강 유의하세요.   

  36. 꿈나무

    2008년 7월 5일 at 12:06 오전

    사진 보니 모락산 이미지가 한결 떠오르네요.
    우리 동네 산 모습과 비슷해요.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있는 것도 그렇고…
    사진에서 저만치 보이는 게 백운호수인가요?   

  37. Angella

    2008년 7월 5일 at 1:47 오전

    상수리나무잎은 정말로 탈취제로서 딱이더라고요.
    냄새가 너무 심하면 한묶음을 윗칸에. 한묶음은 아랫칸에 이틀만 두어도 …정말 신가하게 냄새가 없어졌어요.
    저도 한때는 안양과 의왕에 살았었거든요…ㅎ
    안양을 정말 살기좋은 동네랍니다…^^
    기회가 되면 안양에 가서 살고 싶은데…될랑가 모르겠어요…^^
       

  38. 부산갈매기

    2008년 7월 5일 at 1:58 오전

    모락산…
    이름이 참 근사합니다.
    무슨 유래가 있을것 같은데

    좀 알려주시지요. 경찰나리….ㅋㅋㅋ   

  39. 노란 병아리

    2008년 7월 5일 at 5:32 오전

    드디어 사진을 찍어오셨군요….

    모락산이 꽤 크네요…

    사진잘 보았습니다…   

  40. 풀잎피리

    2008년 7월 5일 at 6:04 오전

    모락산?
    희망이 모락모락 피어났으면 합니다.

    참나무는 그래서 좋습니다.   

  41. 김현수

    2008년 7월 5일 at 7:48 오전

    데레사 님,
    모락산 구경 잘 했습니다.
    돌 올리면서 남친 생기길 바라 셨나요 ? ㅎㅎ,
    아니 참, 며느리 기원하셨겠네요 ?
    이름모를 꽃은 개망초 같은데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42. 샘물

    2008년 7월 5일 at 8:26 오전

    김현수님이 이곳에만 오시면 재기를 발휘하시는 모양입니다.
    바로 땀이 모락모락나서 모락산이냐고 하던 김현수님의 전번 댓글을 연상하며
    사진을 보고 있었는데 바로 제 앞에 다녀가시며 또 한말씀 하셨네요.

    저도 상수리 나뭇잎이 필요한대요.

    아니 그보다 냉장고 정리만 잘해줘도 남편이 행복할건대요.
    제가 시원치 않아 불평이 많지요.
    냉장고 말씀하시니 냉장고 속 때문에 맨날 꾸지람 듣는 일이 연상되었어요.
    데레사님은 잘 정리정돈하시며 사실 것 같아서요.   

  43. 데레사

    2008년 7월 5일 at 8:49 오전

    실크로드님.
    빠르지는 않지만 1km 는 쉬지않고 돌아요. 그런데 시간이 문제.
    젊은 엄마들은 20분 걸리는데 나는 30분 전후. ㅎㅎㅎ

    위선 20 바퀴부터 돌아놓고
    다음에 배영, 접영, 평영 5바퀴씩 돌고는
    나머지는 강사로 부터 도망쳐서
    개구리, 개, 가자미, 요런식으로 놀다가 옵니다.

    빠르기로 하면 내가 질거니까 내기 하자고는 안할래요.   

  44. 데레사

    2008년 7월 5일 at 8:51 오전

    정키호테님.
    뭐 큰 정성은 안들이며 블로깅 합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 가슴속에 묻고 살기 싫어서
    마음가는대로 글 써보는 정도에요.

    고맙습니다.   

  45. 데레사

    2008년 7월 5일 at 8:54 오전

    꿈나무님.
    그래요. 우리나라 야산, 어디나 비슷하지요.
    멀리 보이는 백운호수, 주변은 거의 먹거리집들도 채워져 있어요.
    그리고 라이브 하는 찻집들도 많고요.

    어디나 비슷한 풍경입니다.
    더운 여름 잘 지내십시요.

       

  46. 데레사

    2008년 7월 5일 at 8:55 오전

    안젤라님.
    상수리잎의 경험자시군요.
    정말 신기하지요? 나는 30여년전 부터 사용하고 있거든요.
    서초동 살때 우면산에서 배웠지요.

    제가 이곳으로 온지는 15년 되었어요. 신도시 붐때 왔으니까요.

    더위, 잘 지내세요.   

  47. 데레사

    2008년 7월 5일 at 8:59 오전

    갈매기아자씨.
    모락산을 한문으로 쓸려고 하고 갑자기 한문전환기는이 안되네…. 나 참.

    임영대군이 세조의 왕위찬탈을 슬퍼한 나머지 낙양을 향해
    호소했다고 해서 이렇게 산 이름을 부쳤다는 안내가 있어요.
    하필이면 왜 중국의 낙양을 향해 슬픔을 노래했는지는 나도 몰라요.
    ㅎㅎㅎ   

  48. 데레사

    2008년 7월 5일 at 9:01 오전

    노란병아리님.
    높지 않아서 그렇지 산은 꽤 커요.
    마음 먹으면 세시간정도의 산행도 가능해요.

    전에는 약수가 여기저기 있었는데 이제 물은 다 메말라 버렸어요.
    오염도 심해졌고.
    그래도 집 가까히 손 쉽게 오를수 있는 산이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49. 데레사

    2008년 7월 5일 at 9:02 오전

    풀잎피리님.
    정말 희망이 모락모락 피어났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전역에….

    주말, 잘 지내세요.   

  50. 데레사

    2008년 7월 5일 at 9:03 오전

    김현수님.
    비밀이라고 했는데 물으면 안돼지요. 비밀 ~~

    개망초라는 꽃이름 하나 배우긴 했는데
    이름이 별로 마음에 안드네요. ㅎㅎㅎ   

  51. 데레사

    2008년 7월 5일 at 9:04 오전

    샘물님.
    미국에는 상수리 나무 없을겁니다. 특히 뉴욕에서 산이나 어디
    가까히 있어야지……

    전에 세난도우도 갔고 스모키마운틴도 갔었는데
    상수리나무는 없더라구요. 여기서 택배로 보낸다면 모를까…

    건강하세요.   

  52. 김익겸

    2008년 7월 5일 at 12:57 오후

    즐겁고 건강한 휴일 맞으세요   

  53. silkroad

    2008년 7월 5일 at 2:29 오후

    똑 똑 똑
    또 왓심더
    쪼까 낼라 까네^^

    帽洛山? 慕洛山?
    제 생각에는 감투가 떨어진
    帽落山이 맞을듯 하고
    낙양을 그리워 하는
    慕洛山은 너무 시대에 —   

  54. 데레사

    2008년 7월 5일 at 4:02 오후

    김익겸님.
    고맙습니다.
    선생님도 즐겁고 건강한 휴일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서 책 베스트셀러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55. 데레사

    2008년 7월 5일 at 4:04 오후

    실크로드님.
    慕洛山 이 맞아요.
    낙양을 바라보며 세조의 왕위찬탈을 슬퍼했다고 하거든요.
    임영대군이.

    그런데 왜 하필이면 낙양이었는지 나는 몰라요. 그 이유를.   

  56. 파란달

    2008년 7월 5일 at 4:23 오후

    친할아버지 선산이 저기서 가까워요.
    그래서 익숙한 풍경…
    결혼 후엔 잘 안가보게 되었는데…많이 반가워요.   

  57. 데레사

    2008년 7월 5일 at 4:28 오후

    지나님. 고마워요.
    언제나 엮인글 까지 해주시고.

    딸은 뉴저지에 있나봐요.
    고마워요.   

  58. 데레사

    2008년 7월 5일 at 4:29 오후

    파란달님.
    모락산에 산소가 몇군데 있는데 ……
    그렇군요. 반갑네요.

    올 가을에는 틈 내서 등산겸 한번 와보세요. 좋아요.
       

  59. 염영대

    2008년 7월 5일 at 10:04 오후

    데레사 님의 사진 솜씨가 일취월장 하고 있군요.
    저는 디카도 없고요, 사진 기술 몰라요.
    학창시절 미술부에서 쬐맨 활동해 봤기에 구도, 원근,명암
    정도는 알고 있지요. 이젠 사진 작가가 되셔도 따봉!
    감사합니다.   

  60. 데레사

    2008년 7월 5일 at 11:42 오후

    염영대님.
    오랜만이에요.
    그냥 무턱대고 눌러보는겁니다. 그러다 보면 더러 잘 찍히는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것도 있고요. ㅎㅎㅎ

    부산 날씨는 시원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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