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도둑과 함께 한 여름날들의 스넵

우리집이쁜도둑 지수.

여름방학 때 마다 이곳 저곳 많이도 같이 다녔다.

어느새 초등학교 6학년, 내년에 중학교에 들어가면 새로운 세상을 맞이할것이고

그때는 아마 이 할미하고 이렇게 여기저기 여행다니는걸 좋아하지 않을런지도

모르겠다.

082001[1].JPG

이 사진은 초등학교 2학년때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 카메라가 고장이라 날짜가 98년으로

찍혔지만 실제는 2004년 여름이었다. ㅎㅎ

082002[1].JPG

위의 사진은 4학년 어느날 한택식물원에 갔을때 것이고

밑의 이 사진은 작년 꼭 이맘때 경주에서다. 이 할미가 자란 고향을 보여주러 갔었는데

경주는 볼거리가많은 곳이라 꼬박 사흘을 고적들을 찾아 다녔었다.

여기는 대릉원.

082003[1].JPG

밑의 사진은 4 학년의 어느날 백운호수 부근의 한 음식점 마당에서 찍은건데

이때만 해도 많이 어린것 같다. 지금은 키가 거의 나와 같고 신발도

나와 같이 신는다 .

082004[1].JPG

할미의 고향은 보여 주었으니까 이번에는 외할아버지의 고향인 창원 북면

마금산 온천 마을도 보여주고

그 부근 김해의 가야유적지도 보여줄려고 한다.

아마 모르긴 해도 중학생이되면은 친구들과 갈려고 하겠지 ~~

83 Comments

  1. 수홍 박찬석

    2008년 8월 20일 at 8:02 오전

    귀엽네요^^
    하여튼 더 크기 전에, 따라 다닌다고 할 때 많이 데리고 다녀 세상구경 시켜 줘야죠.   

  2. 데레사

    2008년 8월 20일 at 8:56 오전

    수홍님.
    맞습니다. 아마 곧 같이 안다닐려고 하겠지요.
    지금은 할미가 사주고 먹여주는것에 대만족이지만 이제 차차
    돈만 달라고 하겠지요. ㅎㅎ   

  3. 풀잎사랑

    2008년 8월 20일 at 9:07 오전

    그게 아니고요.
    크면 자기네들끼리 다니려고 하던데요?
    아마 세대차이가 나서 그러는지…
    나도 아들넘이 중 1때부터 같이 안 다니려고 한것에
    엄청 서글펐답니다…
    배신자~!!!!!!!!!!!

    그러면서 요번에 여수를 가자고 그러길레
    뭐하러 엄마 아빠랑 같이 가냐.. 너 혼자 잘 다니면서…그랬더니요.
    대답이 참 걸작이드만여.
    앞으로 지가 바빠지면 세 식구가 다니기 힘들어 진다던데요?
    ㅋㅋㅋ~~~ㅋ

    열심히 같이 다니셔요.
    그래도 할머니랑 여행을 같이 다니면
    지수가 담에 커서도 할머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 오를것이고…
    할머니가 저한테 배푼 큰 사랑도 느끼고…
    가족이 그래서 좋은 거 아닐까요???

       

  4. 보미

    2008년 8월 20일 at 9:10 오전

    가야유적 찾아가신다니 반가워요
    저의 친정고향
    대가야 고령 에도 가셔와요

    외손녀 너무 귀엽네요
    지수시간되고 왕언니 건강 하실때 부지런히 다니셔요   

  5. 맑은눈

    2008년 8월 20일 at 9:29 오전

    데레사님!

    사랑하는 외손녀 지수와의 여행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중학교 가면 거의 힘들지 않을까 싶으니 초등학교때 열심히 다니면서 아름다운 추억 많이 엮어 놓으셔요.

    행복이 가득한 사진들 ~~ 부럽습니다.   

  6. 미친공주

    2008년 8월 20일 at 9:48 오전

    부럽습니다. 저는 할머니와의 기억이 거의 없거든요. 그만큼의 추억이 없는셈이지요.–;;   

  7. silkroad

    2008년 8월 20일 at 9:52 오전

    대문 사진 말고 이쁜 도둑 처음 보네
    내리 사랑아 내리 사랑아
    오리 사랑은 언제 오겠노~~~
    누가 자꾸 내말 하노? 꾸액~꾸액

    빨리 "하이야타"호텔 중국관
    "長 口 樓"로 오시이소~ 다 모이가 있슴니더~   

  8. 데레사

    2008년 8월 20일 at 10:05 오전

    풀사야.
    그런데 늙어(?) 가니까 오히려 부모를 밝히던데? ㅎㅎ

    울 아들
    요새는 나랑 여행 자주 같이 가거든. 특히 일본 출장가면 꼭 엄마 오라고
    해서 같이 돌아오곤 해. 하기사 임자 없으니까 뭐…

    지수가 배신때리면 용돈 안줄거다아 @#$%&
       

  9. 데레사

    2008년 8월 20일 at 10:07 오전

    보미님.
    고향이 고령이시군요.

    학교 다닐때 가야史를 한학기 했거든요. 그때 답사로 대가야의 땅인
    고령에도 갔었는데 지금은 박물관도 생겼고 유적지가 많이 발굴
    되었나 봅디다만 이번 일정에는 못가요.

    그냥 김해부근만 보여줄려고요. 지수에게.

    고마워요.   

  10. 데레사

    2008년 8월 20일 at 10:08 오전

    맑은눈님.
    이제 중학생 되면 그냥 돈만 달라고 하겠지요.
    아직은 이 할미하고 같이 가는게 젤루 행복인줄 알고 있지만
    지수라고 다른아이들 하고 같아지지 말란 법이 있을까요? 뭐.

    그냥 내리사랑 이랍니다.   

  11. 데레사

    2008년 8월 20일 at 10:10 오전

    공주님.
    저도 외할머니와의 기억은
    그저 남자아이들만 이뻐하시던 그 모습만 남아 있어요.

    오늘 야구 또 이겨서 기분 좋아요. ~~   

  12. 데레사

    2008년 8월 20일 at 10:11 오전

    실키야.
    나는 중국집에 갔다 하면 풀코스 다 먹고는 배 너무 불러서 집에
    못 오는 버릇이 있는데….
    기왕이면 객실예약도 같이 해주면 좋게따아아아아 @#$#% 오케이?   

  13. 아바단

    2008년 8월 20일 at 12:10 오후

    멋진 할머니네요. 부럽습니다.
    함께찍은 손녀도 예쁘구요…   

  14. 데레사

    2008년 8월 20일 at 12:38 오후

    아바단님.
    고마워요.

    이제 살짝 청소년티가 날려고 해요.   

  15. 운정

    2008년 8월 20일 at 1:33 오후

    지수는 넘 행복하겠따.
    할미가 데리고 다니니 얼마나 좋을까.

    이 담에 할미에게 정성을 다 하그라….알았제.지수야.

    데레사 형님 행복하게 잘 데리고 다녀 오세요.
    내 피붙이의 내리 사랑을…꼭 잡고.   

  16. 이영혜

    2008년 8월 20일 at 1:53 오후

    지수와 외할머니 보기 좋습니다.
    영원히 가슴 속에서 지워지지않을 추억은 늘 울타리가 되고 힘이 될거예요.
    22일 떠나는 여행 잘 다녀오십시오.
    솜씨, 맵씨, 말씨, 마음씨까지 고왔던 제 외할머니가 생각 나네요.   

  17. Elliot

    2008년 8월 20일 at 1:58 오후

    다 큰 아들이 자꾸 엄마 찾아싸면 쫌 곤난한데여. 명랑연애생활에도 지장이 많을거고….^^

       

  18. 화창

    2008년 8월 20일 at 2:00 오후

    초딩 때 까지만 해도 잘 따라 다니던 조카애들이 중학교 2학녕 정도만 되면 안따라다니데요?

    지수는 외할머니를 너무 좋아 하나 봅니다.
    중학교에 가서도 항머니하고 여기 저기 재미잇게 여행을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9. 색연필

    2008년 8월 20일 at 2:13 오후

    저는 엄마보다 할머니가 더 좋았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해요~
    지금도 호박잎 보면 생각나고,
    생일날 생각나고
    은비녀 보면 생각나고
    단팥죽 보면 생각나고…

    할머니의 사랑은 지금도 내 생활 가운데
    함께 살아 계신답니다^^

    지수…얼마나 좋을까요~^^
    지수가 부러버~!!!!!!!!!

       

  20. 지안(智安)

    2008년 8월 20일 at 2:49 오후

    지수양 예쁘게 크는모습 많이 담으셨네요.
    아무래도 정은 주는만큼 자라는 모양입니다.

    저 손녀하고 찍은 사진 별로 없는데
    더늦기전에 찍을래요.데레사님 처럼.

    앞으로도 지수양하고 쭈욱~ 최고 짝궁 되시길..

       

  21. 송헌(松軒)

    2008년 8월 20일 at 3:36 오후

    "우리집 이쁜 도둑"이라는 사랑스런 표현이상
    사랑이 철철 넘치는 무슨 표현이 더 있겠어요…

    우리 친정 엄마께서는 아이들 어렸을때 아침 먹고 점심 먹으면
    빨리 가라고 했었어요
    극성스런 아이들 하나라도 다칠까봐 그렇게 조바심을 내시더라구요
    친손주보다 외손주 더 어렵다고 하시면서…..
    먹을거 잔뜩 싸주면서 …..빨리 보냈어요

    이상한것은 아직도 외할머니만 보면 우리 아이들 배고프다고 하거든요
    못 먹은 아이들 처럼~~~~ ㅋㅋㅋ
    우리 친정엄마 제일 듣기 좋아하는 말은 " 할머니 배고파" 거든요 ㅋㅋㅋ

    지수와 함께하는 데레사님의 행복한 표정
    너무 보기 좋아요

    좋은 밤 되세요~~~~   

  22. 김현수

    2008년 8월 20일 at 10:00 오후

    이쁜도둑 지수가 클수록 더 이뻐지는것 같습니다.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 그런것이 겠지요.
    이 담에 커서도 할머니의 사랑은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나저나 친손주를 보셔야 할텐데..,
    데레사 님, 늘 좋은날 되세요.   

  23. 타는 불

    2008년 8월 20일 at 10:46 오후

    지수는 행복한 아이입니다.

    삶에서 커다란 ‘행복의 샘터’를 파놓은 겁니다.
    축하합니다. 부럽습니다.

    늘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24. 데레사

    2008년 8월 20일 at 10:57 오후

    운정님.
    고마워요.
    내일 새벽에 눈뜨자 마자 떠날려고요.
    내려가면서 날씨가 좋으면 다대포쯤서 지수 한두어시간 놀게할거고
    비가 오면 박물관이나 천문대 같은데 들렸다 갈려고요.

    잘 다녀올께요.   

  25. 데레사

    2008년 8월 20일 at 10:58 오후

    영혜님.
    저는 솜씨도 없고 맵씨도 없고 오직 마음씨만…. ㅎㅎ

    잘 다녀올께요.   

  26. 데레사

    2008년 8월 20일 at 10:58 오후

    얼렷님.
    그래요.
    그런데 장가 갈 생각을 통 안하니 우리집 최대의 고민거리랍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7. 데레사

    2008년 8월 20일 at 10:59 오후

    화창님.
    중학교 가면 아마 안놀걸요. 모르긴 하지만.
    친구들을 보면 중학교만 가면 용돈만 달라 하던데요. ㅎㅎ   

  28. 데레사

    2008년 8월 20일 at 11:01 오후

    색연필님.
    할머니 사랑 많이 받고 자랐나 봐요.
    지금은 또 시어머님 사랑 듬뿍 받고 있고….
    암튼 사랑복 많은 색연필님.
    나도 사랑합니다.   

  29. 데레사

    2008년 8월 20일 at 11:02 오후

    지안님.
    손녀와 함께 하는 시간 자주 만들어 보세요.
    인생 사는 재미 뭐 그런거잖아요?

    요즘 케나다여행기 잘 읽고 있습니다. 편한 하루 되세요.   

  30. 데레사

    2008년 8월 20일 at 11:03 오후

    송헌님.
    ㅎㅎㅎ
    아이들에게 할머니는 속된 말로 밥이지요.
    울 지수는 아주 어렸을적에는 나만 쳐다보면 다리 아프다고 했어요.
    그게 업어달라는거였어요.

    지금도 뭐 필요한것 있으면 엄마몰래 사달라 하구요.
    그래서 이쁜도둑이라고 부릅니다.   

  31. 데레사

    2008년 8월 20일 at 11:04 오후

    김현수님.
    친손주 보는건 요원할것 같아요. 노총각 아들이 태산처럼 꿈쩍도
    안하고 버티고 있답니다.
    죽일수도 살릴수도 없고…..

    노처녀들도 많아서 선은 들어오는데 절대로 안볼려고 하니
    나원참…   

  32. 데레사

    2008년 8월 20일 at 11:05 오후

    타는불님.
    고맙습니다.
    요즈음 뜸하시길래 어디가 편찮으신가 생각했어요.
    건강하신것 같아 무엇보다 반갑습니다.

    편한 나날 되세요.   

  33. 영국고모

    2008년 8월 20일 at 11:07 오후

    저 손녀는 친구들에게 할머니 이야기, 자랑 거리가 많겠죠.

    백수들의 여왕에다 자랑스런 외할머니..
       

  34. 데레사

    2008년 8월 20일 at 11:37 오후

    울 손녀, 지 친구들에게
    우리 할머니는 외국가는걸 이마트 가듯이 간다 하고 자랑치나 봐요.
    ㅎㅎㅎ

    그냥 별 할일도 없으니까 이러고 사는거라고 생각 하세요.
    영국날씨는 항상 궂은지요?   

  35. 엄마

    2008년 8월 21일 at 12:12 오전

    ^^데레사님, 자알 다녀오세요~   

  36. 연란

    2008년 8월 21일 at 12:39 오전

    참으로 울 지수 좋것다
    저리도 사랑으로 데꼬 다니는 외할무이가 있으니~~
    그나저나 내년이면 중학생이 된다고?
    울 도경이랑 같넹!!!!!

    그란디 어무이 지수만 데꼬 다니지말고 이 딸내미도 데꼬 다니셔라~~ㅎ
       

  37. 광혀니꺼

    2008년 8월 21일 at 1:08 오전

    경주 좋지요?
    황남빵 항개 물고
    소나무 보러 갔더니
    그 소나무 밭에서 나오기 싫어…
    경주의 소나무
    두고두고 기억에 남습니다.

    지수야~
    할머니도 멋지고
    너두 멋져~
    재밌게 돌다와~

       

  38. 종이등불

    2008년 8월 21일 at 1:23 오전

    이쁜 도둑 지수양의 성장과정과 함께
    선생님의 고향 구경 잘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은 지수에게 있어서
    외가의 뿌리를 찾는 보람된 여행이 되겠습니다.
    선생님의 여행이 더욱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39. 시원 김옥남

    2008년 8월 21일 at 1:24 오전

    좋은 할머니를 둔 지수가 복덩어리!!!!
    좋은 것을 많이 보여주고 듣게하여 훌륭히 자라나게끔 하고픈
    할머니의 산교육을 보는 우리도 즐겁군요.   

  40. 데레사

    2008년 8월 21일 at 3:13 오전

    엄마님.
    고마워요.
    일기예보와는 틀리게 내일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게 바램입니다.   

  41. 데레사

    2008년 8월 21일 at 3:14 오전

    연란이는
    맨날 바쁘잖아? 골프 치는 애들 뒷바라지가 어디 쉬운일인가?

    그래도 언제 한번 보자. 응?   

  42. 데레사

    2008년 8월 21일 at 3:14 오전

    짱구엄마.
    고마워.
    그간 짱구 잘키우고 서울 잘 지키고 있어.   

  43. 데레사

    2008년 8월 21일 at 3:16 오전

    종이등불님.
    고마워요. 밀양도 들렸으면 좋으련만…..
    남천강에 발 담그고 영남루에 앉아도 보고싶고….

    밀양을 지나갈때 등불님 생각 하겠습니다.   

  44. 데레사

    2008년 8월 21일 at 3:17 오전

    시원님.
    그냥 길동무 삼아 데리고 다니는겁니다.

    부산도 많이 시원해 졌죠?
    지금 밖을 내다보니 하늘도 맑고 바람도 솔솔 불고 가을이
    저 만치서 손짓하는것 같은 그런 날씨에요.   

  45. 김익겸

    2008년 8월 21일 at 4:19 오전

    워~매 증말 이쁘네요…
       

  46. 아리랑

    2008년 8월 21일 at 4:20 오전

    한폭의 동화 처럼 아름다운 정경들입니다!
    아리랑도 손녀딸이 생기면 이렇게 다정하게 여행도 하고
    칭구 처럼 지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손주는 늙으막에 아무 인생의 기쁨이 없을때 하나님이 허락하신 선물 ,,
    기쁨 덩어리이지요   

  47. 풀잎피리

    2008년 8월 21일 at 6:36 오전

    할머님과 소풍가던 때가 떠오릅니다.
    지수한테는 멋진 할머니요.
    우리에게는 멋진 삶을 사시는 이웃입니다.   

  48. 전세원

    2008년 8월 21일 at 6:39 오전

    특별한 관계 손녀가 착한건지 할머니의 기술이 대단한건지
    나는 감히 생각도 못할 일이 눈앞에 보이네요
    제 에미가 한시도 떼어놓치못하는 우리 손주 손녀들 ㅡ
    데레사님이 ㅡ 부럽네요
    아름다운 할머니와 손녀 책 표지 같습니다    

  49. 우산(又山)

    2008년 8월 21일 at 7:20 오전

    외할머니와 여행을.
    나는 외할머니 손에 컸는데
    그 은공을 감박했네요.

    아름다운 자연과 예쁜 사람들!
    보기 좋아 또 보고보고
    그 손녀가 계속 할머니와 여행하기를….   

  50. 광혀니꺼

    2008년 8월 21일 at 8:20 오전

    짱구는 아직 이렇다할 마음이 없습니다.
    단지 늙은?엄마 만나 고생이것다 싶은것 밖엔…
    그래서 더욱 앙마녀석에게
    제가 매달리는지도 모르겟씁니다.
    ㅎㅎ

    나중에 짱구보면 서운타 할라…
    그래도 어쩔수 없네요~

    ㅎㅎ

       

  51. 이상부

    2008년 8월 21일 at 3:43 오후

    감사합니다 . 글이 넘 늦어서요    

  52. 은척

    2008년 8월 21일 at 4:18 오후

    이쁜 도둑과 나들이…!!

    망중한…..입니다……^^   

  53. 미륵산

    2008년 8월 22일 at 1:05 오전

    예쁜도둑이라———멋진 표현입니다.
    출장 좀갔다 들어 와 봤더니 오늘쯤은 김해겠습니다.
    보신다면 연락 주십시요(017-875-9460)
    토욜은 지인들과 낚시가게 잡혀있고 일욜은 약속이 없으니 안내에 크게 지장 없을것 같습니다만 —   

  54. 본효

    2008년 8월 22일 at 1:33 오전

    이쁜 도둑..
    정말 이뿌고 자랑스러워요 데레사님..

    갑자기 나도 할머니가 되고 싶다는 것!!! ㅎㅎㅎ
       

  55. celesta

    2008년 8월 22일 at 5:50 오후

    짙은 눈썹이 매력적인
    이쁜 도둑 맞네요~! ^^*

    저두 어릴때 할머니 따라 다니던 기억이 다 나는데…
    훗날 지수도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할머니께 감사할꺼예요.. ^^*
       

  56. 벨루치

    2008년 8월 22일 at 11:51 오후

    와~~,
    데레사님, 몸짱이셨네요.ㅎㅎㅎㅎ
    너무 멋진 외할머니시다~.
    저의외할머니는 우리를 당신손녀손주라 생각 안하셨는데…..ㅠㅠㅠ   

  57. 노란 병아리

    2008년 8월 23일 at 2:45 오전

    세월의무상함이…….배어납니다.

    곱게 늙는다는소리를들으면서 살아야 할텐데…..

    고운할아버지는없나……ㅋㅋㅋ   

  58. 부산갈매기

    2008년 8월 24일 at 10:17 오후

    이쁜 도둑도 많이 컸겠네요…   

  59. 뽈송

    2008년 8월 25일 at 5:15 오전

    왜 손녀가 이쁜 도둑이 되었나요?
    할머니 지갑을 몰래 뒤져가는 모양이지요 ㅎㅎ
    그라고 고향 구경을 시켜주시려면 좀 확실하게 시켜주시지 않고요…

       

  60. 데레사

    2008년 8월 25일 at 8:19 오전

    지금 막 도착했어요. 쉬다 쉬다 오느라고 김해에서 서울까지 7시간이나
    걸렸어요.

    양산 통도사, 김해일대, 창원군 북면 부근, 그리고 부산의 바다를
    도느라 나흘을 머물렀습니다.

    빈집을 방문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좀 자고 여행기 올릴께요.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61. 광혀니꺼

    2008년 8월 26일 at 12:00 오전

    여독은 풀리셨나요?
    ㅎㅎ

       

  62. 데레사

    2008년 8월 26일 at 1:03 오전

    짱구엄마.
    집 비웠드니 일 너무 많아.
    지금 세탁기 두번째 돌리고 있고 청소는 엄두도 못내고….
    ㅎㅎㅎ   

  63. nancy

    2008년 8월 26일 at 1:09 오전

    여행 잘 다녀 오시고 즐거운 일 많으셨으리라 믿어집니다.
    사진과 재밌는 얘기 기다려지는데…
       

  64. Old Bar^n

    2008년 8월 26일 at 5:26 오전

    이쁜도둑…….
    이름도 예쁩니다.ㅎㅎ

    양산도 예쁩니다.
       

  65. 샘물

    2008년 8월 26일 at 6:20 오전

    저는 친할머니와의 기억은 적어도
    외할머니에 얽힌 추억은 많은데
    외할머니 되시나요?
    외할아버지라고만 밝히시고 할미라 하셔서…

    어느 할머니든 가까이 지낸 할머니가 중요하겠지요.
    두고두고 예쁜도둑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하다못해 미국에 살며 아주 좋은 일이 저희 딸과 가족에게 생기던 해,
    하늘나라에 계신 외할머니가 기도해주신 덕분이란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답니다.   

  66. 천왕

    2008년 8월 26일 at 7:56 오전

    제가 볼 때는요~ 데레사님이 이쁜도둑 같은데요~~ㅎㅎ

    지수가 지금은 6학년이겠습니다~   

  67. 데레사

    2008년 8월 26일 at 9:52 오전

    낸시님.
    뭐가 많이 바쁘네요. 5 일 비웠는데도 할일이 태산이라
    종일 세탁기 돌리고 청소하고….
    시장은 아직도 못 갔어요.

    저녁대신 포도한송이 먹고 잘려고요. ㅎㅎ   

  68. 데레사

    2008년 8월 26일 at 9:53 오전

    올드반님.
    양산 보다야 사람이 더 예쁘지 않나요? ㅎㅎㅎ

    캐나다에서는 양산을 잘 안쓸겁니다. 한국사람들은 여름에
    양산없으면 못 사는줄 알거든요.

    고맙습니다.   

  69. 데레사

    2008년 8월 26일 at 9:55 오전

    샘물님.
    지수는 큰딸의 딸이에요. 제가 외할머니죠.

    아들이 장가를 안가서 친손주는 아직 없어요. 딸 둘에 아들 하나인데
    이 아들이 장가를 안가고 속을 썩이네요.
    잘난것도 없는데 나이만 먹고….. 속 상해요.   

  70. 데레사

    2008년 8월 26일 at 10:32 오전

    천왕님.
    지수 6학년 맞아요.
    이번에 보니까 사춘기에 접어드는지 연예인들, 특히 아이돌 가수에
    관심이 많던데요. ㅎㅎ   

  71. 김명준

    2008년 8월 26일 at 12:23 오후

    수지가 도둑질을 많이 했군요
    속 깊은 정을 쏟는 할미의 사랑을 훔치고
    돌려주지는 않고..

    수지의 사진을 보니
    정말 도둑질 당하게 생겼군요

    어릴 때부터 문화유적 답사를 많이 하고 자라니
    교양과 상식 인간미 건전한 사고방식을 가진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것 같아 마음 든든합니다..아이들은 이 나라의 내일이니까요..   

  72. 달구벌

    2008년 8월 26일 at 2:45 오후

    다정한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73. 데레사

    2008년 8월 26일 at 5:51 오후

    김명준님.
    반갑습니다.

    아이들은 나라의 내일이라고 생각하고 투자많이 하고 있답니다. ㅎㅎ   

  74. 데레사

    2008년 8월 26일 at 5:51 오후

    달구벌님.
    고맙습니다. 바라는 일이 이루어졌으면 하네요.   

  75. Beacon

    2008년 8월 26일 at 9:36 오후

    카메라가 고장이 아니라 날짜를 잘못 맞춰놓으신거 아녜요?,, ㅎㅎ   

  76. 데레사

    2008년 8월 26일 at 11:30 오후

    저 카메라는 디카가 아니고 그냥 카메란데 어떻게 조정이 안되더라구요.
    그러다가 디카사고 지금은 그냥 보관상태에요.

    맞아요. 그럴런지도.
    워낙 카메라에 대해서 몰라요. 비컨님.   

  77. 광혀니꺼

    2008년 8월 26일 at 11:55 오후

    쉬엄쉬엄 하세요~
    누가 머란다고 한꺼번에 다하실라고~
    우리집은 누가 잔소리 안해서(저만 빼면)
    모두 그렇게 그렇게 발로 차고 다니면서 사는데요~
    ㅎㅎ
    그중 짱구가 젤루 잘 찹니다.
    ㅎㅎ

       

  78. 왕소금

    2008년 8월 27일 at 12:41 오전

    아이가 참 이쁘네요.
    손녀와 할미(ㅋ)의 추억만들기 여행…참 부럽습니다.
    경주는 많이 가보지 못했지만 갈 때면 항상 느끼는 것은 포근함과 편안함이지요.
    좋은 곳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79. 박원

    2008년 8월 27일 at 7:23 오전

    손녀와 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군요.
    참 아름답습니다.
    더 크기 전에 즐거운 시간 많이 가지세요. 건강하시구요.   

  80. 데레사

    2008년 8월 27일 at 2:46 오후

    짱구엄마.
    우리 두딸들 나랑 살때는 냉장고 발로 여닫드니
    시집가서 지 살림되니까 손으로 닫드라. ㅎㅎ

    그런데 일이란게 언제나 몰아치기로 해버리고
    몰아치기로 쉬어야 맘이 편해서….

    짱구, 축구선수 될래나….ㅎㅎ   

  81. 데레사

    2008년 8월 27일 at 2:47 오후

    박원님.
    여행은 자주 다니는 편입니다.
    그것도 아마 내년부터는 잘 안될것 같은 생각도 들어요.
    중학생이 되면 달라질것 같거든요.

    고맙습니다.   

  82. 데레사

    2008년 8월 27일 at 2:48 오후

    왕소금님.
    지금까지는 그렇습니다만 이행복도 오래는 안 가겠지요.ㅎㅎ
    고마워요.   

  83. 광혀니꺼

    2008년 8월 28일 at 12:18 오전

    축구선수라
    그케만 되어준다면
    다 차고 다녀도 될텐데~
    ㅎㅎ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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