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샌프란시스코에요

여행사와의 서부일정 다 마치고 어제 샌프란시스코로 왔습니다.

조카네 컴이 한글이 자꾸 깨어지고 인터넷 자체도 한국보다 느려서 글 올리기가

여간 힘들지 않네요.

위선 잘있다는 소식과 더불어 잭팟 못터뜨리고 금도 못 캐었다는 소식이나 전할려고요.

ㅎㅎㅎ

어제 샌프란항 유람선 타고 돌면서 도시정경을 보았는데 집들이 다닥다닥 붙은데

꼭 우리의 부산항 같았어요. 미국답지 않게 오밀조밀 다닥다닥….

금문교는 관광객들도 넘쳤어요.

오늘은 쉬었으니 내일은 스탠포드와 버클리를 가볼 생각입니다.

미국의 10 위권 안에 드는 대학들에서 물이나 한잔 마시고 갈 생각이거든요.

그래야 나 스탠포드 물먹었다 버클리 물 먹었다 할 자랑거리를 만들지요. ㅎㅎ

이 컴으로 도저히 더 이상은….

글이 흩어지고 깨어지고 난장판입니다.

이웃님들.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소식 보냅니다.

귀국시 까지 안녕히 계심시요.

23 Comments

  1. 풀잎사랑

    2008년 9월 27일 at 9:00 오전

    오메~
    컴이 금 갔담서 으뜨케 들어 오셨어요?ㅎㅎ
    언능 오세요~~~~~~~
    직끔 큰백수님이 안 계신다고 딸래미 연란님이 나를 %$#@하구요.
    으디가면 맨날 찬밥신세구요..
    또 누구누구는…….
    일를거가 겁나 많아요.
    진짜 언능 오셔야 된딩께요~~~~~~~~~

    연란이랑 xxx는 인쟈 주거따~~~~~~~~   

  2. 풀잎사랑

    2008년 9월 27일 at 9:03 오전

    글고요.
    잭팟 터진거는 안 터졌다고 쉬쉬함서 오셔야 됩니당.
    소문나면 클나용~ㅎㅎㅎ   

  3. 참수리

    2008년 9월 27일 at 12:11 오후

    데레사님 !!!! ^^

    건강하시구요 ~~
    즐거운 시간들 만끽하십시요.

    소식 남겨주시니깐 반갑습니다. ㅎㅎ   

  4. 색연필

    2008년 9월 27일 at 1:12 오후

    와~데레사님~^^

    샌프란시스코…
    저도 2번 간 적이 있어요~

    버클리, 스텐포드 물 너무 많이 드시구여~^^
    그리고 좀 가져 오셔서 나눠 머거여~!!!!!!!

    건강 잘 챙겨 다니시구여~^^
       

  5. 해 연

    2008년 9월 27일 at 2:24 오후

    아이고~~~ 성님 !!!
    나도
    색연필님과 똑 같아요. 물~~~ ㅎㅎㅎ
       

  6. 보미

    2008년 9월 27일 at 3:01 오후

    데레사성님!
    추카 추카 드려요
    잿팟 못트터리고 금못캐신것
    두가지 다 성공 하시며
    조블에서 만나시기 어려울듯 하여서 추카 드려요 ㅎㅎ
    여행 건강히 잘하시고 돌아오셔서
    여행지 글 사진 많이 올려 주셔요   

  7. 광혀니꺼

    2008년 9월 27일 at 4:30 오후

    와우~
    역시…

    근데요
    금 캐고
    잭팟 터뜨릴때까지
    눌러계셔욤~
    아무래도 이놈의 땅은
    희망이 없구만요~

    ㅎㅎ

    아니다~
    언능 돌아오세요~

       

  8. silkroad

    2008년 9월 28일 at 12:50 오전

    깜딱이야~~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미국 오이 영어되네~ㅋ
    데레사님이여~~
    내 사슴?을 샌프란시스코에 남겨두고 왔으니~
    오실때 좀 갔다주시이소~~

    근데,풀사님이 메렁하는 바람에~
    지가 라스베가스에서 고마 권총강도ㅋ로~~ㅋㅋ

    건강하게~씩씩하게~오늘도 즐겝게~ㅋㅋ 즐겝게ㅋㅋ   

  9. 수홍 박찬석

    2008년 9월 28일 at 9:38 오전

    잘 다녀 오세요^^   

  10. 본효

    2008년 9월 28일 at 10:38 오전

    아… 데레사님!!!!

    <스탠포드 물먹었다 버클리 물 먹었다 >
    칼텍 물은 언제 드시고 올꺼예요..

    늘 발길 머무는 그곳이 행복의 절정이기를 바래요.
    늘 건강한 여행하시구요!!
       

  11. moon뭉치

    2008년 9월 28일 at 7:13 오후

    건강 하시죠..~.~   

  12. 염영대

    2008년 9월 29일 at 12:10 오전

    데레사 님

    스탠포드, 버클리 물 택배로 교환 좀 하입시더.
    저가 먹는 물은 어린이대공원의 natural water입니다.
    저도 그곳 물 먹어 봤다고 자랑하고 싶어서요.

    그라고설랑 화나셨다고 금문교 옆에 달려가지마세요.
    오늘도 관광 많이 하시고 행복한 하루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Have a nice day.    

  13. silkroad

    2008년 9월 29일 at 1:33 오전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

    꽃순이를 아시나요~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에 눈에 이슬 남기고~ 샌프란시스코로 떠나간 꽃순이~~

    아~아~사람을 찾습니다~
    이따마한 호박꽃을 머리 양쪽에 꽂고
    천방에 지축으로 헤매다가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호박 꽃순아~~ 오데 인노~~ㅋㅋㅋ   

  14. 엄마

    2008년 9월 29일 at 5:23 오전

    I ENVY YOU~~   

  15. 방글방글

    2008년 9월 29일 at 6:06 오전

    건강하게 지내시 모습에
    정말 뵙기가 좋아 좋아입니다..

    남은 일정도
    기쁘고 즐거움으로 가득하셔요 ^*^ ^*^   

  16. celesta

    2008년 9월 29일 at 8:47 오후

    버클리물, 스탠포트물… ㅎㅎ.. ^^

    즐겁게 지내시는 소식 들려주시니 감사합니다. ^^*
       

  17. 연란

    2008년 9월 30일 at 12:50 오전

    젤 우에 울 풀사이모 글 못 본 척….ㅋ   

  18. 래퍼 金愛敬

    2008년 9월 30일 at 6:40 오전

    데레사님~!

    역시 건강이 최고십니다.^^*.

       

  19. 전세원

    2008년 9월 30일 at 2:55 오후

    애그ㅡㅡ 난 빈집인줄 알고 주인장 오실때만 기다리다 혹시하고 들렸드니 소식이 있군요
    반가워요 데레사님 ! 건강한 모습 뵙기를 원합니다
    또 졸려요 맨날 줄리는 시간에 ㅡㅡ쿠쿠쿠ㅡ내일 대구 갑니다    

  20. 김현수

    2008년 9월 30일 at 10:20 오후

    미국 전역을 다 누비시고 좋은 여행되세요.

    예일물, 하버드물도 드시고 물통에도 담아와서 나눠 주시고요.

    부시한테 제 안부도 전해주십시요.ㅎㅎ,   

  21. 부산갈매기

    2008년 10월 3일 at 11:47 오후

    여여하시군요…   

  22. 풀잎피리

    2008년 10월 4일 at 2:31 오전

    대학의 공기까지 맛보시고
    정말 멋진 여행입니다.   

  23. 구름언덕

    2008년 10월 4일 at 11:43 오후

    버클리… 히피의 고장…. 학교 건물들도 참 이상하다 싶지만,
    학교 들어가는 입구의 가게나 건물들의 광경은 우리네 이대 앞, 연대 앞 등과는 너무 다르지요 ? 한국으로 치면 어디 초등학교 입구같은 분위기도 있고…
    학교 앞 숙소 건물들은 대략 50년이상 된 썩은 것들이서 바퀴벌레 나오고 카펫도 지저분하고.. 그래도 그게 세계 최고의 대학입니다.. 공부하는 외에는 아무것도 신경 안 쓰는 거지요. 오래 된 건물들이 어수선하게 늘어 서 있고..

    스탠포드는 다르지요. 거긴 Mr. Stanford가 미국 전체의 동 광을 독점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법률적으로는 합법적이지만), 그것이 죄스러워 죽기 전에 자기 재산을 학교 재단에 기증하여 만든 사립대학입니다.
    그래서 아주 설비가 좋고 또 우수한 인재를 잘 가르치고 있지요.
    그가 천당에 갔을까요 ? 데레사님 ?

    난 유명한 곳에 가면 꼭 화장실을 들려서 볼 일을 봅니다.
    모든 동물들은 자기 영역을 지키기위해서 방뇨를 하는 것 처럼.. 표시를 하는 거지요.
    내가 다녀 갔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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