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라 여행 (2) 애잔한 그리움의 목포

목포

볼거리 많고 먹거리 좋고 그리고 정이 많은 도시.

함평에서 해수찜으로 피곤해진 몸을 달래고 목포로 왔다.

목포하면 떠 오르는 단어

이난영, 목포의눈물, 삼학도, 유달산…….

언제와도 친근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001.JPG

002.JPG

저녁 어스름이 깃든 바다를 바라보며 숙소인 신안비치호텔로 간다.

003.JPG

호텔뒤로 바라보이는 유달산

004.JPG

목포에서 이름난 호텔, 신안비치호텔에 여장을 푼다.

조카가 이 부근에 산적이 있다.

조카집에 머무르면서 해안을 따라 이곳까지 아침 산책을 왔다가 돌아가면서 늘

해보던 생각 " 나는 언제 저기서 한번 자보나" 하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행복하여라. ㅎㅎㅎ

005.JPG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앞길로 산책을 나왔다.

006.JPG

먼동이 튼다. 하늘이 불그레 밝아오는 목포항의 아침. 저 멀리로 고하도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007.JPG

목포항 유람선이다. 성인요금이 12,000 원. 한시간 가까이목포항을 도는 유람선,

여름에 왔을적에 타 보았다.

008.JPG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다리공사를 하는 모양이다.

009.JPG

심봤다!!!! 아침바다에 물이 빠지고 나니 널려있는 홍합과 파래….

저걸 따가가 아침에 국 끓였으면 맛있을텐데…. 홍합으로 국물내고 파래를 넣은 국

생각만으로도 온 몸이 따스해져 온다.

010.JPG

굴을 캐는 부부. 아침 일찍부터 참 부지런도 하시다.

011.JPG

저분들이 캐서 들통에 담아 놓은 굴에 침 한번 흘려보고….

012.JPG

유달산을 한바퀴 돌면서 노적봉 앞에서 잠깐…

013.JPG

모습도 위대해 보이는 노적봉

015.JPG

016.JPG

017.JPG

018.JPG

노적봉에서 바라본 목포 시가지다.

019.JPG

삼학도 들어가는 입구에 자동차가 신호를 기다리느라 대기하는 순간에 차창을 통하여

본 풍경이다. 소나무 위에 세마리 학 조형물을 올려놓고 삼학도가 여기임을 표시하고

있다. 내년에 삼학도 복원이 완료되어 개방이 되면 꼭 다녀가리라 마음먹어

본다.

020.JPG

밤에 찍어본 목포항 야경인데 사진이 잘 안나와서 실망스럽다. (고하도)

021.JPG

022.JPG

023.JPG

호텔에서 저녁으로 먹은 남도한정식인데 먹느라 바빠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서….

먹다가 사진찍을 생각이 나서 지저분해진 그릇들은 안찍었다.

024.JPG

025.JPG

이렇게 주마간산식의 목포구경을 마치고 녹차밭을 가기위해 보성으로 차는 달린다.

목포어시장을 지나고 갓바위의 그 많은 전시관들을 지나 하당신도시를 거쳐 가면서

차창밖으로 바라 보는 목포

목포는 언제나 애잔한 그리움으로 내 가슴에 남아 있다.

선(善)플달기운동악플신고바로가기국가인권위원회/경찰청사이버수사대

이웃님들 "선플달기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56 Comments

  1. 벨루치

    2008년 11월 19일 at 8:06 오후

    히고~~~,
    여전히 바쁘신 울데레사님ㅎㅎㅎ
    한국음식 맛난것 혼자만 드시공~.ㅠ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셔요~!!^^   

  2. 데레사

    2008년 11월 19일 at 8:19 오후

    벨루치님.
    일등으로 오셨으니 조오기 생선회 드시와요.
    그런데 먹던거라 어쩌죠? 몇점 줏어 먹은건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3. 綠園

    2008년 11월 19일 at 9:11 오후

    대학교 여름방학 때 제주도 가면서
    들렸던 목포라서 더 정겹게 보게 됩니다.
    유달산에도 올라가 봤었구요.

    군침이 도는 남도한정식 참 맛있겠어요.
    고국에서는 먹거리가 참 많고 좋지요.

    테레사님 덕분에 관광 잘~ 합니다.
    추천 올립니다~ ^^   

  4. 데레사

    2008년 11월 19일 at 9:19 오후

    녹원님.
    목포를 다녀가신적이 있군요. 목포에서 제주도로 배로 가면
    값이 싸서 학생시절에는 많이 애용하는 코스지요.

    남도한정식은 언제나 입맛을 당기게 하는 음식이라…..
    고맙습니다.   

  5. 노당큰형부

    2008년 11월 19일 at 10:03 오후

    안녕하세요?
    목포->유달산->목포항 두루 다녀 오셨군요^^
    편안하셨겠죠?
    부럽습니다^^
       

  6. 테러

    2008년 11월 19일 at 10:13 오후

    해물을 안좋아해서 바닷가에 가면 먹을 음식이 없어요…ㅎㅎㅎ    

  7. 물처럼

    2008년 11월 19일 at 10:23 오후

    야경 사진,
    무쟈게 조은디요?
    보름달꺼정 둥실 떠있는 거이..

    힝~
    남도한정식,
    먹고잡따..   

  8. 이정생

    2008년 11월 20일 at 12:03 오전

    오늘도 멋진 광경보다는 먹거리가 더 먼저 눈에 화악~ 들어옵니다. 하하하~~

    저도 목포가 좋더라고요. 전라도는 음식도 맛나고, 음식 인심도 좋고, 또
    무엇보다 타지보다 복잡함이 덜 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저도 한국 나가면 다시 가 보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고 싶네요.^^*   

  9. 붓꽃아씨

    2008년 11월 20일 at 12:20 오전

    목포에서 흑산도를 가기 위해서 하룻밤 묵은 기억이 납니다…
    야경도 아름답네요,
    다음 여행도 고대하겠습니다.    

  10. 아리랑

    2008년 11월 20일 at 12:31 오전

    목포하믄 지하고 친한 친구들이있어예..
    마치 네 고향 군산 같아서리
    맘도 편하고 정서가 비슷해서
    마치 내 고향 같아예..
    언젠가 부산에서 목포까지 가는 뱅기를
    탓는데,,뱅기에서 바라본 신안 앞바다!!
    환상 그 자체입니다
    지금은 수입이 안되어 그 뱅기 끊겼지만서두,,   

  11. 아지아

    2008년 11월 20일 at 12:43 오전

    빠르기도 해라 벌써 유달산이라……
    그리고 또 밥상이네
    아이고 묵고잡으라
    산에서 막 내려 왔는데
    배고파 죽겠네
    건강 하슈!
       

  12. 오드리

    2008년 11월 20일 at 12:44 오전

    데레사님, 여한이 없을실것 가터요. ㅎㅎ   

  13. 왕소금

    2008년 11월 20일 at 1:03 오전

    이름만 들었어요, 가보지는 못하고…목포
    갑자기 회를 먹고 싶은 아침입니다.ㅎ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14. 이영혜

    2008년 11월 20일 at 1:11 오전

    굴 캐는 부부와 굴 들통 사진이 압권입니다.
    데레사 님 사진으로 보는 목포.
    가보지도 않고서도 애잔한 그리움이 드는 건 귀익은 지명 때문이겠지요.
    다음에 인천에서 서해대교를 타고 꼭 가볼 요량입니다.
    일벌로 사시다 여유로운 백수로 사시는 삶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15. 푸른기차

    2008년 11월 20일 at 1:25 오전

    제가 기억하는 목포변두리 어디쯤인가 신도시가 있었고
    신도시에는 술집.모텔. 그리고 아파트가 제법 많았던걸로 .
    구 시가(?) 해변가 횟집 근방 모텔에서 하룻밤을 자고
    새벽에 유달산을 올랐는데 제일 높은 봉우리는 일등봉.
    두번째는 이등봉.. 산이름 참 간단하게 지었구나 싶었습니다.
    성의없이 말입니다. ㅎ
    산은 작아도 명산임을 단박에 알수있었구요.
    내려다보는 목포시가지는 아담.조촐.고색..대충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선거때가 한창이어서 그런지 그동네 분들은 외지 사람들에게
    ( 특히 경상도 말을 하는 ) 말을 많이 아끼는 편이었습니다.
    인심은 후하고 정이 많은 목포..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동네입니다.

       

  16. silkroad

    2008년 11월 20일 at 1:35 오전

    애잔한 그리움의 木浦~
    우째 그래 이 동상 마음을 잘 아시능교~

    산정동의 눈 나리던 밤이여~
    잡은 손의 따스한 기억이여~
    아스라한 옛사랑의 그림자여~ㅠㅠ

    多産木에서 무엇을 빌었셨나이까? ㅋㅋ   

  17.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1:38 오전

    노당큰형부님.
    네, 남도는 언제가도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해서
    즐겁거든요.

    고맙습니다.   

  18.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1:39 오전

    아니 테러님.
    해물을 좋아해야지 어째 쇠고기, 돼지고기 그런 육군만
    좋아하는지?
    이제부터 서서히 해물과 친해지는 연습해야 돼요.

    일어공부 진도 어느정도 ?   

  19.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1:40 오전

    물초롬님.
    사진 올린 나도 못본 달을 물초롬님이 말씀하셔서 보니까
    진짜로 달이 있네요. ㅋㅋㅋ 그것도 못 보았으니….

    남도 한정식 침 넘어갑니까?   

  20.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1:41 오전

    이정생님.
    그래요. 남도 중에서도 특히 목포, 목포가 내세우는 만큼의 예술의
    도시이기도 하고 먹거리도 풍부하고….
    귀국 하시면 다녀가셔도 후회없을 도시에요.

    건강하세요.   

  21.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1:42 오전

    붓꽃아씨님.
    흑산도나 홍도는 목포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지요.
    제주도 가는 배도 있던데….
    목포도 한번 둘러보시지 그랬어요?   

  22.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1:43 오전

    아리랑님.
    이제는 비행장도 무안으로 옮겨가고…..
    목포가 고향과 같다니 반갑네요.
    나도 목포는 좀 자주 갔었거든요. 언제가도 정다운 도시
    목포….. 또 가고 싶네요.   

  23.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1:44 오전

    아지아님.
    저 상에것들 다 잡수고 가시와요.
    모두다 맛난것뿐인데….

    외국에 계시니 제일 그리운게 음식이지요?   

  24.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1:45 오전

    오드리님.
    애기 잘 크지요?
    힘드시고 바쁘실텐데….. 할머니 노릇 처음하는것도 쉽지는 않던데…

    다시 한번 축하해요.   

  25.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1:45 오전

    왕소금님.
    그냥 후딱 한번 다녀오세요.
    해저유물전시관도 남농기념관도 다 볼만한 목포.
    무엇보다 올망졸망 떠 있는 다도해를 보는 것도 좋은 전망
    이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26.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1:47 오전

    영혜님.
    이제는 국제왕백수라는 또다른 이름도 굳어 버렸네요. ㅎㅎㅎ
    굴 따는 부부 보면서 참 아름답다라는 느낌을 가졌어요.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좋아서요.   

  27.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1:48 오전

    푸른기차님.
    정치적인 그런 문제에는 민감하겠지만 이제는 그런것도 엷어져
    가는것 같았어요.

    그곳이 하당신도시인데 들어가는 입구에 모텔이 너무 많아서
    약간 거슬리기는 했어요. ㅎㅎㅎ

    무엇보다 유달산 제일높은 봉에서 바라보는 올망졸망 떠 있는
    섬들이 보기 좋았어요.   

  28.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1:49 오전

    실키동상.
    내가 다산목에서 뭘 빌께 있어야지 빌지 그냥 사진만 찍었답니다.
    ㅎㅎㅎ

    아들이 장가나 갔으면 손주나 점지해 달라고 빌었을텐데 그도
    아니고 그냥 쳐다보고 사진찍고 신기해 하고 그정도….   

  29. 맑은눈

    2008년 11월 20일 at 2:16 오전

    데레사님!
    데레사님이 여행가신 곳과 일치하는 단 한 곳의 숙소가 ‘신안비치호텔’이네요.
    중요한 부분은 다 볼 수있고 교통편이며, 입장료 등등 신경쓰지 않아도 좋은것이 팩키지상품이지요?
    산 낙지 드셨어요? 저는 목 먹었습니다. ㅠㅠ
    즐거운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30. 광혀니꺼

    2008년 11월 20일 at 4:12 오전

    내고향 남도…
    언제나 그리운곳…
    지난 추석에 저도 한바퀴 휘~둘러보고 왔습니다.
    좋네요.
    고하도의 야경은 좀더 단정햇으면 좋앗을것을
    어느놈의(?) 작품인지 알록달록…^^;;

    일면 목포분들은
    유달산과 고하도를 귀곡산장이라고도 한다네요~
    ㅎㅎ

       

  31. 슈에

    2008년 11월 20일 at 6:13 오전

    맛있는 홍합 ~~군침 흘리고 있어요.

    작년겨울 원없이 먹어..거의 질리는수준….ㅎ

       

  32. 不如歸

    2008년 11월 20일 at 6:28 오전

    유달산 올라가본 기억이
    삼삼 합니다.
    겨울철 남도 여행는 요즘이 제격이지요.
    다음 행선지가 보성 녹차밭.
    율포 해수욕장의 녹차탕도 해볼만 하구요.
    보성을 지나 벌교에 다다르면 꼬막정식에 짱뚱어 탕도 별미이구요.
    화순의 갈대 습지 노을을 빼 놓을 수가 있나요….   

  33.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7:37 오전

    맑은눈님도 신안비치에 머물렀어요?
    정말 만나질뻔 했네요.ㅎㅎㅎ
    산낙지는 이번에는 못 먹었어요. 목포에서 저녁을 남도한정식으로
    아침은 호텔에서 그냥 먹었거든요.

    산낙지 못먹어서 약간 아쉬워요.   

  34.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7:39 오전

    짱구엄마.
    사진이 저렇게 나와서 그렇지 내가 본 고하도의 야경은
    수채화 같았는데요.
    현지인들은 마음에 안들어서 귀곡산장이라고 해도 나는
    좋기만 하던데…

    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가 놓여지는게 현지 주민들은 편리하겠지만
    어떤 서정이 없어지는것 같은 느낌은 받았어요.

       

  35.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7:39 오전

    슈에님.
    호주에도 홍합은 많을걸요.
    그 근방에 초록홍합 유명하잖아요.

    여행객들에게도 많이 나오던데…..
    편하시죠?   

  36.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7:40 오전

    불여귀님.
    그곳 출신이신가 봐요.
    언니가 보성 득량으로 시집을 갔기 때문에 그쪽은 좀 자주
    다닌 편입니다.

    고맙습니다.   

  37. 방글방글

    2008년 11월 20일 at 8:26 오전

    위의 음식에서 딱 두개가 탐이 납니다.

    워낙 생선 체질인 저는 회 한접시에 눈이 멈추어 버렸고요.
    그리고 둘째가 아주 좋아하는 생굴도 침만 흘리다 갑니다.

    오늘은 심술이 나서 (?) 기경값은 외상으로 놓고 갑니다 ^ ^
    늘 건강하시고 福된나날 되셔요 ^*^ ^*^   

  38.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8:36 오전

    방글이님.
    외상도 연말이면 다 갚아야 새해를 맞는데 장부에다 팍팍
    끚고 가세요.
    연말에 수금하리이다. ~~~   

  39. 한국의 美

    2008년 11월 20일 at 11:46 오전

    그러고 보니 목포는 아직 한번도 기회가 없었네요..
    회는 이곳과 비슷해 보이는데… 쩝접..   

  40. 풀잎사랑

    2008년 11월 20일 at 12:52 오후

    오메~~~~` 나으 목포야!!!
    가고싶어요~~~~~~~~ㅎ

    고하도는 울 학교 댕길때 소풍장소로 맹~ 댕겨서 질려버렸던 곳인데…
    지금은 연육교를 놓고 있다지요?
    흐미~
    영란횟집의 민어회는 안 드시고 오셨나봐요?ㅎㅎㅎ
    밥을 묵었는데도 침이 꼴까닥~넘어갑니다.

    위에 실키님은 진짜 목포를 잘 아시나봐요.
    으뜨케 울 친정동네인 [산정동]을 아실까…???
    진짜 의문투성입니다잉???????????ㅋㅋ~

    다산목[여자나무]를 보신 소감이 어떠세요?ㅎㅎㅎ   

  41. 다사랑

    2008년 11월 20일 at 2:27 오후

    작년 봄에 홍도에 가기위해 목포에서 하룻밤을 묵었었지요.
    항구의 노을과 저녁 야경이 아련히 기억에 남아있답니다.
    일년에 여행을 이토록 많이 하시다니, 참 건강하십니다.
    부럽고요~!   

  42. 붓꽃아씨

    2008년 11월 20일 at 3:06 오후

    옛날에는 목포가 아담한 느낌이 들었지요
    남진도 빼 놓을 수 없는 곳 아닌가요?
    예전엔 대구에서 가려면 교통편이 안 좋았는데
    요즘은 도로가 참 좋더군요
    보길도 가는 길도 너무 많이 달라졌더군요
    좋은 여행 되십시오
       

  43. 김익겸

    2008년 11월 20일 at 3:40 오후

    와 목포!!!
    허벌나게 많이 개발돼 부렀어서요 잉~~~   

  44.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9:42 오후

    한국의미님.
    목포를 빠트리셨군요. 정말 가볼만한 곳인데….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조심하세요.   

  45.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9:43 오후

    풀사님.
    다산목을 본 느낌은 그냥 덤덤 ~~~
    이번에는 민어회는 못 묵었어. 영란횟집 간판을 보면서
    자동차가 지나갔는데도….

    다음에 호젓이 갔을때 묵고 와야지 ~~   

  46.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9:44 오후

    다사랑님.
    홍도를 다녀 오셨군요.
    홍도도 참 아름다운 섬인데 딱 한번밖에 못 가봤어요.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   

  47.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9:45 오후

    우리나라 길은 정말 날로 발전하는것 같아요.
    목포도 서해안고속도로나 KTX 를 타면 금방이구요.

    지금 목포에서 진도가는 다리도 놓고 있던데요. 전국이 정말
    1일 생활권으로 돌입하나 봐요.
    고맙습니다.   

  48.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9:46 오후

    김익겸님.
    허벌나게란 전라도 사투리가 정겹네요.
    ㅎㅎㅎ   

  49. moon뭉치

    2008년 11월 20일 at 10:00 오후

    국제적인 왕백수님..ㅎㅎ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그래도 초겨울 날씨는 차가우니
    옷 따뜻게 입고 외출하시길..   

  50. 데레사

    2008년 11월 20일 at 10:13 오후

    뭉치님.
    고맙습니다. 그런데 옷을 껴입으면 당최 움직이기가 불편해서….
    그래도 나이 생각하고 껴입고 다녀야 겠지요?

    고맙습니다.   

  51. 뽀글이

    2008년 11월 20일 at 11:16 오후

    파래가 저런 모습이네요.
    파래가 다듬어서 상품으로 내놓아진 것을 보면서
    이거 손질하시는 분들 진짜 힘드시겠다 했어요.

    굴 따는 부부를 보니,
    부지런한 사람을 당할 사람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
       

  52. 본효

    2008년 11월 21일 at 8:40 오전

    굴을 따는 모습을 보니
    싱싱한 굴이 먹고 싶네요..
    그리고
    그 굴을 살짝 튀겨서 먹고도 싶구요 ^^*

    실은 나 목포 한 번도 방문하지 못한 곳이라.
    우리나라.. 정말 가볼 곳이 많으니.
    봄에는.. 꼭 가보고 말꺼예요. 데레사님    

  53. 풀잎피리

    2008년 11월 21일 at 1:16 오후

    굴을 따는 부부…부럽습니다.
    다산목에 눈길이 갑니다.ㅎ   

  54. 데레사

    2008년 11월 21일 at 7:18 오후

    뽀글이님.
    해산물이든 농산물이든 밥상에 오르기 까지는 수고하는
    손이 많지요.
    파래는 씻기도 힘들거든요. 씻어도 씻어도 흙이 나와서.

    정말 저 부부들 저렇게 부지런하시니 잘 살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55. 데레사

    2008년 11월 21일 at 7:19 오후

    본효님.
    목포를 못 가보셨구나.
    진짜로 먹거리 볼거리 너무 많은곳인데…..
    그래요. 내년봄에는 꼭 가보세요.
       

  56. 데레사

    2008년 11월 21일 at 7:20 오후

    풀잎피리님.
    다산목, 참 특이하게 생겼지요?
    저곳에 와서 아이낳기를 간절히 비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을까를
    생각해 보면서 들여다 봤답니다.   

Leave a Reply

응답 취소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